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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6일 대전 본사에서 사업장과 건설 현장의 산업안전 및 재난 예방 등 안전 경영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안전경영위원회(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으로서 안전책임관인 류형주 부사장과 문준호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안전 전문가, 경영진, 근로자 대표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 경영 실천 방안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 활동 등이 논의됐으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최선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상반기부터 근로자 대표를 포함한 공동위원장 체제로 위원회를 운영하며,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적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자회사까지도 참여 범위를 확대해 모·자회사가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위원회에서는 스마트 안전체계 표준화,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인센티브 확대 등 다양한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실행해오며 현업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안전 활동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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