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 개최 사진 |
서산시,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 개최
충남 서산시가 시청 직원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6일 제2회 직원 행복한 가족 사진전을 개최, 직원들이 가족과의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족 사진전을 통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시청 구내식당 및 본청 2층에는 직원들이 가족들과 촬영한 사진 작품 56점이 전시된다.
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가족사진을 공모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5점과 아차상 3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을 제출한 직원에게는 특별 휴가 1일, 가족캠핑 숙박권, 맞춤형 복지포인트 10만 원이 수여되며, 아차상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도 맞춤형 복지포인트 10만 원이 제공된다.
접수된 모든 작품은 액자로 제작됐으며, 전시가 끝난 후에는 직원들에게 증정된다.
한편, 2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의 오픈식이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은 누구에게나 삶의 원천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문화는 시민을 위한 행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 현장 방문 사진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23일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소로1-22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동식 의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좁고 불편한 기존 통행로 개선을 통해 주민의 일상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각별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조동식 의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주시기를 관계자들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석림6통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총연장 270m, 폭 10m 규모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 |
서산소방서, 이인갑 팀장 해루질 수난사고 현장서 신속 구조 활동 모습 |
서산소방서 이인갑 팀장, 해루질 수난사고 현장서 신속 구조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25일 오후 9시 30분경,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에서 해루질 사고에서 부석119안전센터 이인갑 팀장이 신속 출동해 직접 바다로 들어가 구조에 나서며 인명을 구조하는 활약을 폈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가 "사람 두 명이 물에 빠졌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서산소방서, 태안소방서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부석119안전센터 이인갑 팀장은 현장 도착 직후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빠르게 수색과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해상에 떠 있던 남편 A씨(61)와 심정지 상태였던 아내 B씨(56)를 신속히 구조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인갑 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은 '시간'에 달려 있다"며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구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서산소방서 한 관계자는 "야간에 발생한 수난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부석119안전센터가 신속하게 도착해 구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지리적 이점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팀장의 판단력 덕분"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해경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 중앙호수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모습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 중앙호수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실시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는 강사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사들은 한 시간 반 동안 공원 인근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29일~31일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강사는 "평소 이용객이 많은 호수공원 일대를 보다 깨끗하게 정비하며 쾌적한 서산의 이미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박정식 관장은 "강사협의회 구성원들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사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능·취미교육 및 어르신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지원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 |
서산시 석남천, 도심 속 공원 '새 단장' 조성 작업 모습 |
서산시 석남천, 도심 속 공원 '새 단장'
산책과 휴식, 가족과 연인이 함께 누리는 대표 공간으로
충남 서산시 석남천이 시민의 공간으로 새 단장을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석남천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이자, 시민 모두가 밤낮으로 산책하며 가족들과 힐링하는 대표 산책로다.
최근 인근 신축 공사 현장 등에서 쓰레기가 유입되고 봄철 풀이 무성하게 자라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석남동에서는 약 1.5km에 달하는 하천 및 산책로를 구간을 따라 쓰레기 수거와 제초 작업을 실시했으며, 특히 하천 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과밀하게 자란 수목 가지와 수풀을 정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미관 개선과 안전성 제고는 물론 생태적 기능 회복까지 이끌어냈다는 게 시 설명이다.
또한, 석남천은 호우 시 제방으로 큰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침수 예방에도 큰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의 이미지 개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의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곳으로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남천은 2022년 조성되어 시민들의 쉼이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 |
해미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운영 단체 사진 |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운영
지역 청소년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실시, 모두의 문화가 존중받는 첫걸음 내딛어
해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로서 존중과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다문화 상호이해 교육'을 지난 24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공모한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새참을 나누는 시간) 사업에 앞서 다문화 전문 강사(베트남 출신)를 초청하여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필요성 ▲문화차이에 대한 공감과 존중 ▲베트남 문화와 생활양식 ▲올바른 다문화 인식퀴즈 등 문화차이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열린 시각을 갖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담(해미중, 3학년)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산 지역의 다문화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진행될 해미면의 다문화 이웃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는 지역을 위해 애쓰는 농촌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새.나.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참을 개발하여 노동 현장의 농촌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되고, 지역 주민들도 외국 새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는 2025년 서산시 청소년 주요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세대·계층 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0월까지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 |
서산의료원,'로코맷나노'도입, 첨단로봇 재활치료 활동 모습 |
서산의료원,'로코맷나노'도입 … 첨단로봇 재활치료 본격 가동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전문재활센터 운동치료실에 보행재활 로봇장비'로코맷나노(Lokomat Nanos)'를 설치하고, 진료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로코맷나노'는 스위스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 호코마(hocoma) 사의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보급률을 자랑하는 최상급 로봇보행 치료기기이다.
보행장애를 가진 환자의 양 다리와 허리를 로봇이 정밀하게 지지하여, 정상에 가까운 보행패턴을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개인별 체력 및 기능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자동 적용할 수 있어 재활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현재 로봇보행치료는 뇌병변 발병 6개월 이내의 보행기능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 비적용 환자라도 고관절 수술 후 보행 재활이 필요한 경우를 비롯해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다발성경화증(MS),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 보행 기능 저하가 동반된 다양한 신경계 질환 환자에게도 치료 적용이 가능하다.
서산의료원은 로코맷나노를 통해 환자의 조기 회복과 일상 복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서경호 과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진이 담당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밀한 평가와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로코맷나노는 서산의료원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의 첨단 재활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장비"라며 "앞으로도 재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기능회복을 정밀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심뇌혈관센터 개소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체제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신경과·내과 전문의 초빙 등 진료 인프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신관 증축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재난·재해 구호 성금 기탁식(왼쪽 두 번째부터 이주은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사진 |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재난·재해 구호 성금 110만 원 기탁
충남 서산시는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6일 재난·재해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주은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산초등학교 동문회 임원 40명이 이웃을 위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탁된 성금 11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사용할 예정이다.
이주은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임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라며 "향후 재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재난에 대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재민 발생 시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서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기간 연장 안내문 |
서산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강조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강조했다.
서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시에 따르면,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접종 후 90일이 지나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를 고려,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대상자 여부와 백신 보유 의료기관 현황은 서산시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며 "고위험군 시민께서는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 서부상가 일원에서 진행된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 모습 |
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맞이 환경정화 캠페인
충남 서산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6월 2일까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해당 대회에 방문할 선수단과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 기간, 시와 관내 사회 기관·단체 1천여 명이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을 정화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 기관·단체 등에 대한 환경정화 캠페인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참여 시 환경정화 도구도 지원한다.
또한, 26일 서산시 체육회 회원 등 50여 명은 숙박시설이 밀집된 서부상가 일원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서산시를 찾아오는 방문객과 선수단에게 깨끗한 서산시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이번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서산시 지곡면 주민의 건강증진 및 맞춤형 복지 홍보를 위한 노인 대상 무료 안(眼)검진 사진 |
서산시 지곡면 주민의 건강증진 및 맞춤형 복지 홍보를 위한 노인 대상 무료 안(眼)검진 실시 성료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26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2층)에서 지역주민 2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하고 눈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추진했다.
검진 대상은 안과 병의원 접근성이 낮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로,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의 안과 의사 2명과 검진진행요원 7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팀이 직접 방문하여 종합검사를 시행했다.
올해 지곡면은 전국 42개 시군구, 충남 6개시군 중에서 서산시에서는 유일하게 안검진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매년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의사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대요1리 주민은 "평소 안과 검진을 받으려면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나갔어야 했는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진을 받으니 편리하고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었다"며 말했다.
한편, 지곡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맞춤형 복지 홍보관을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어르신들이 눈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무료 안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 |
서산시 고북면 신상천 생태습지 전경 |
서산시 고북면 신상천 생태습지, 주민 쉼터로 재탄생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신상천 생태습지 준설 및 조경 작업으로 주변 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인근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신상천에는 인근 계육 가공공장 신우에프에스의 폐수 최종 방류구가 있어 공장의 폐수가 방출되는데, 신상천 생태습지는 그러한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해 조성됐지만 습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공장 폐수 및 악취에 대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반감이 잔존해 있다.
습지와 함께 조성되었던 공원의 산책로와 데크는 장기간 방치되어 잡풀이 무성하였으며 외지인이 캠핑카를 장기 주차하는 등 관리 미흡으로 주민들은 하천 및 주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한, 신상천은 많은 양의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장마철 범람의 위험성이 있어 인근 농업인들도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에 고북면에서는 시 담당 부서에 예산 재배정을 요청하여 4월 습지 준설을 완료하였으며, 5월에는 공원 산책로 예초 및 수목 전정 작업, 페튜니아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습지 일원을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시키고, 생태 습지로서의 인식을 제고시켰다.
인근 마을인 남정3리 한인숙 이장은 "조성만 해놓고 관리가 되지 않은 습지를 볼 때마다 폐수에 대한 일방적인 반감과 수질오염 저감 기능에 의문을 갖는 주민들이 많았다."라며, "습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시 담당 부서와 면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꾸준히 개선해 나감으로써 살기 좋은 고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
서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1박 2일 단합대회로 꿈과 우정 키웠다. |
서일중학교 3학년, 1박 2일 단합대회로 꿈과 우정 키워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특별한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희망 학생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율적인 생활 자세를 기르는 것은 물론,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합대회 첫날은 저녁 식사 후 레크리에이션과 장기 자랑으로 막을 올렸다. 학생들은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화 감상을 통해 공동의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 날 아침에는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예정되었던 야외 활동은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소감 발표 시간을 통해 1박 2일간 느낀 점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전날의 즐거웠던 순간을 되돌아 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협력하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서일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 |
서일고 4-H SMT,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친환경 생태 문화 체험 단체 사진 |
서일고 4-H SMT,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친환경 생태 문화 체험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은 지난 5월 25일에 23명의 4-H SMT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 15명은 환경·생태 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초록꿈틀마을에서 친환경 생태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가로림만 연계 환경·생태 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플로깅 및 생물 모니터링, 생태 환경 보전 캠페인 활동, 환경보전 활동지 작성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해당 활동을 통해 가로림만 갯벌의 중요성과 해양생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서일고 4-H SMT 이소윤 학생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은 지구촌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가치이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는 모든 사람이 함께해야 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일고의 4-H 지도교사 이세용은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에 대해 배우는 것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특히 이처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기에,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서산교육지원청,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관리자 연수 단체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관리자 연수
선진운영사례 공유를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방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서산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선진지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과 평화통일교육 연수를 겸한 일정으로, 2박 3일 동안 대구, 울산, 부산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지역의 우수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22년부터 추진해온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과 실제 운영 사례가 집중 조명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정책관실의 제진한 장학사와 이정명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 위에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연수에서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운영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의 민주적 협의 체계를 다지고,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시범운영 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활용하여 관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
서산교육지원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 |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상식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3개 메달 쾌거
금 3, 은 5, 동 5… 이시아 사격 2관왕, 조하음·문민우 역도 활약 눈부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관내 학생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는 서산여자중학교 이시아 학생(3학년)으로,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시아 학생은 본대회 사격 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서산 사격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음암중학교 조하음 학생(2학년)은 역도 64kg 이하 체급에서 인상 금메달, 용상 은메달, 합계 은메달을 따내며 3개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학교의 문민우 학생(3학년)도 인상 동메달, 용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기록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두 선수 모두 체계적인 훈련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역도 종목에서 서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카누 은메달 2개 , 배드민턴 동메달, 테니스 동메달, 육상 동메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 성과는 학생 선수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자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