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

  • 전국
  • 광주/호남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

  • 승인 2025-05-27 16:0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중도3벉잭ㅈ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27일 광주사회복지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정책지지 선언식을 개최하고 있다./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27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정책지지 선언식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였다.

이번 지지 선언은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고, 사회복지사들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한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사회복지계의 뜻을 정치적으로 표명하고 복지정책에 대한 책임 있는 변화를 촉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선언식에는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최지현 시의원, 채은지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였다.

협회는 "지난 5월 8일 한국사회복지연대와 더불어민주당 간에 체결된 정책협약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며, 해당 협약에서 제안된 선진국 수준의 복지예산 확대와 복지인프라 구축,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구현,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등 핵심 과제들이 향후 국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와 같은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되어 사회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촉구하며 정책적 의지와 비전을 높이 평가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안병규 회장은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정당을 넘어,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이 보호받고 복지국가가 실현되는 미래를 향한 실천의 표현"이라며 "사회복지 현장을 잘 이해하고, 책임 있는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복지국가의 방향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향후에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신장과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장모의 신체 일부 몰래 촬영한 20대 사위 '징역형'
  2. 천안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3. "일본군 탈출 광복군 투신한 아버지, 손자들에게 알려줄래요"
  4. 천안시, 운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본격 추진
  5. 천안시, 을지연습·화랑훈련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1. 천안박물관, 9~11월 '천안흥타령관 문화교실' 운영
  2. 대전보훈청, 광복 80년 기념 보훈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3. 세종시 '첫마을 3단지' 12세대 공급...18일 1순위 접수
  4.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5. [직장인밴드대전] "대상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기뻐요"

헤드라인 뉴스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은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와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직장인 밴드팀이 참여해..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며 대전0시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잡은 패밀리테마파크에 방문객 53만여 명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흥행 견인차'역할을 톡톡히 했다. 옛 충남도청사에 조성된 패밀리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놀이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붐볐다. 특히 꿈씨과학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천국립중앙과학관 등과 협력해 마련된 과학 체험공간으로, 달 탐사 VR 체험과 우주탐험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옛 도청사 주차장을 활용해 한밭수목원을 축소한 듯 조성된 공간인 꿈돌이 정원도 아기자기한 정원 풍경과 야간..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전국 3만 400건 중 대전에서 인구대비 피해건수가 가장 많은 가운데, 지역에서 50년 남짓 신뢰를 쌓은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세사기에 악용된 깡통 다세대주택이 쉽게 지어질 수 있었던 근본 원인에 전세사기 전문 건설업자들에게 금융기관의 부정대출이 있었다는 것이 재판에서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기준 피해자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한 사건 전체 3만400건 중에 대전에서 접수된 사건은 3569건에 이른다고 밝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통행 방해하는 인도 위 쓰레기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