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 활발한 활동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 활발한 활동 추진

서산시, 2025년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21개 안건 사전 협의
서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 취득 훈련 열중
한서대,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8곳 (25개교)에 선정

  • 승인 2025-05-28 08: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528074534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EBS 모여라 딩동댕 공연 모습


서산시, 가티·오슈와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가티, 오슈 활용 융복합 전략 추진... 소상공인 활용 조례 제정 추진

캐릭터 상표 개방, 가티·오슈 활용 상품 제작·판매 가능해져





충남 서산시는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를 활용, 콘텐츠 융복합 전략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가티와 오슈 콘텐츠 융복합 전략은 관광, 지역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상품 제작, 판매 등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올해 10월 '서산시 관광 캐릭터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에게 캐릭터 상표권을 개방할 방침이다.

또한, 가티와 오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가티와 오슈는 '서산으로 같이 놀러오세요'라는 의미를 충청도 방언으로 담은 캐릭터로,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을 소재로 EBS와 공동 개발된 서산시 관광 캐릭터다.

시는 EBS 모여라 딩동댕,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티와 오슈의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을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가티와 오슈를 '서산'이라는 지역과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매개체로 활용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라며 "가티와 오슈가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티와 오슈는 지난해 11월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2월에는 특허청 상표권 출원도 신청한 상태다.



clip20250528074510
2024년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갖춰진 음암면 도당 5리 경로당 모습


서산시, 2025년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본격 추진

관내 경로당 34개소 대상, 총 1억 8천여만 원 투입... 올해 10월 마무리 계획



충남 서산시가 경로당의 전기 요금 부담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5천여만 원을 포함한 1억 8천여만 원이 투입돼 총 34개 관내 경로당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8천여만 원 증가한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 대상 경로당 수는 지난해 사업 대상 경로당 수 대비 16개소 늘어난 수치며, 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경로당은 총 186개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위와 혹한 속에서도 에너지 비용 부담 없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환경미화원과 관계자들이 대합실, 화장실 등을 청소하는 모습


서산시 버스터미널,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맞이 대청소 실시



서산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대산공영버스터미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및 관람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환경 정화와 위생 정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합실, 화장실, 흡연실 등 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위주로 대청소가 진행됐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관계자는"서산시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대회를 위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터미널 환경 정화 등 상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미관 정비 차원을 넘어, 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라며 "서산을 찾는 분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에서 개최된다.



1
서산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의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사진


서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와 간담회 및 청렴실천 결의

업무공유와 청렴실천으로 하나되는 시간 가져



서산시는 지난 2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에서 지적측량수행자 간담회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중앙부처의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전파하고, 지적측량수행 관련 애로사항 청취와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수행 및 성과검사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청렴 교육과 '청렴한 서산, 깨끗한 서산'란 표어와 함께 서산시청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직원 간'청렴 측량 및 토지이동조사 허가증'을 직접 걸어주며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수행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지적업무에 있어 청렴한 자세로 임하는 신뢰받는 토지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4. 슬링활용 재활교실 운영사진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슬링활용 재활교실 운영 사진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대상 슬링활용 재활교실 프로그램 성료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2025년 상반기'슬링활용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독립적인 보행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낙상 방지를 위한 슈트를 착용하고 레일을 따라 걷는 보행 훈련, 슬링과 소도구를 활용한 하지 근력 및 균형 강화 운동으로 구성되었으며,

4명씩 그룹을 이루어 진행되어, 비슷한 수준의 참여자들이 서로 격려하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한 참여자는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공을 찰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직접 차보니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프로그램이 다시 운영될 경우 재참여를 희망하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슬링활용재활교실과 같은 지역사회중심재활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장애인들에게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으며, 서산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lip20250527212451
서산시의회, 5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시의회, 5월 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집행부 설명자료 15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21개 안건 사전 협의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7일 서산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5월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15건, 의원 협의사항 6건 등 총 21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계획(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서산지식산업센터 매입 검토 계획,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7차 계획 변경(안)(이상 투자유치과), △서산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징수과),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창작예술촌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서산시-보원사와의 업무협약(MOU)동의안(이상 문화예술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 △서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기후환경대기과), △친환경에너지타운(스마트팜) 추진계획, △서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자원순환과),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하늘꿈)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가족지원과) 등 총 15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에는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수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민의 환경권을 수호하라: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지방도 649호선 서산~부석간 교통 안전을 위한 보수 공사 실시 촉구 건의안(이상 최동묵 의원 대표발의)으로 총 2개의 규칙안, 1개의 조례안과 2개의 건의안이 포함됐다.

한편 조동식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서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clip20250527212226
서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을 위한 구슬땀 훈련 모습


서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뜨거운 도전'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제63회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소방교 김인수를 포함한 12명의 소방관이 실기 평가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6월 19일,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화재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된다.

훈련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포함한 총 10개 실기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에 참여 중인 소방관들은 매일 본서 훈련장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을 갈고닦고 있다.

실기 훈련에 참여 중인 소방교 김인수는 "평소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은 고되고 힘들지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자격 취득 준비는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 사진4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2025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시상식 사진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2025 경기e스포츠 페스티벌 장애인 e스포츠 대회에서 선전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서산IL센터) 소속 선수들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종목에서 값진 결실을 맺었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3인은 이번 결승 대회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지체/청각/뇌병변' 부문 경기에 참가해 집중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왕유정 선수는 당당히 은메달(2위)을 차지했고, 권인자(서산IL센터장) 선수와 양은진 선수 역시 집중력과 개인 기량을 발휘하며 공동 3위에 오르는 뜻깊은 결과를 달성했다.

이번 서산IL센터 선수들의 입상은 장애인 e스포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선수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서산IL센터가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e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정신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애인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lip20250527210448
서일고, 학생의 과학 역량을 키우는 '과학 창의력 대회' 개최 사진


서일고, 학생의 과학 역량을 키우는 '과학 창의력 대회' 개최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최근 과학실과 검도관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과학 창의력 대회'가 열렸다.

낙하 안전 구조물 대회는 주어진 재료로 구조물을 만든 뒤 계란을 떨어뜨려 깨지지 않고 온전한 모습을 유지한 조가 점수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힘, 충격량, 시간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여 이에 대하여 기본적인 전략부터 심미적인 부분까지 고민하고 논의를 나누었다.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낙하 안전 구조물의 구조를 결정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열띤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 모습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열정이 엿보였다.

종이비행기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종이비행기가 곡예비행이 되도록 설계하고 제작해 와서 날린 결과를 통해 점수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기역학 원리를 적용한 곡예 비행을 위해 학생들은 비행의 궤적, 회전, 상승 등 다양한 기술적 요소를 고민하며 설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비행기의 과학적 디자인 원리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과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키기도 했다.

낙하 안전 구조물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이정우 학생은 "간단할 것 같았지만, 만든 구조물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한 쉽지만은 않은 활동이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종이비행기 대회에 참가한 2학년 김선재 학생은 "단순히 날리기만 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창의적인 설계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수종 교장은 "서일고의 과학 창의력 대회는 단순한 놀이에서 벗어나 과학 원리와 창의적 설계를 접목한 혁신적인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아이디어가 모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협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clip20250527210623
서일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소규모 테마별 체험학습 단체 사진


서일고, 학생의 꿈을 키우는 소규모 테마별 체험학습 실시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5월 23일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체득할 기회를 주기 위해 대전, 과천, 인천, 홍성, 태안, 당진에 있는 다양한 장소로 소규모 테마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우주 항공 속 과학 찾기(항공우주연구원, 충남대학교)', '과학 기술의 발전: 화학공학과 유전공학 실험 활동(국립과천과학관)', '문학과 문자의 이야기(문자박물관)', '탄소중립 실천(화력발전소, 현대제철, 아미미술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각 장소를 찾아가 주제 탐구 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자기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 항공 속 과학 찾기(항공우주연구원, 충남대학교)'에 참여한 2학년 이은재 학생은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에서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 활동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스스로를 성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한구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한 뼘 더 성장했으리라 믿으며, 교실을 벗어나 직접 경험한 모든 순간이 학생들의 배움 속에 깊이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호기심을 갖고 세상을 배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lip20250527210946
서일고, 고3 '에너자이저 데이' 행사로 수능 응원 행사를 가졌다.


서일고, 고3 '에너자이저 데이' 행사로 수능 응원



지난 5월 23일,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고3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먹거리를 나누고 친교 활동을 하는 '에너자이저 데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각 반에서 조를 나누어 각자 준비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고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유쾌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겼다. 또한, 각 반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발표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고3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재영 학생은 "2025년도가 된 게 어느덧 약 5개월이나 지났는데, 그동안 공부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오늘 친구들과 편하게 웃고 떠드니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3학년 부장 안재용 교사는 "고3 학생들이 현재 수능과 입시를 앞두면서 심신이 많이 지쳤으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다짐을 새로이 함으로써 미래를 위해 힘쓰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lip20250527211218
한서대가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8곳(25개교)에 선정됐다.


한서대,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8곳(25개교)에 선정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5월 27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18곳(25개교)에 선정되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각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2027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미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 글로컬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가 마지막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55곳(81개교)이 지원해 37곳이 탈락하고 18곳만이 예비지정됐다.

예비지정된 대학은 한서대학교를 포함해 △경남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부산외대 △순천향대 △연암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연합) △전남대 △전주대-호원대(연합) △제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 △충남대+공주대(통합)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통합) △한남대 △한밭대 등 18개이다.

예비지정된 18개를 신청 유형별로 보면 단독이 12개, 연합과 통합이 각각 3개이고, 사립 일반대가 12개였다. 지역별로는 충남 3곳, 광주·대전·부산 각 2곳, 대구·경북·경남·전북·전남·제주 각 1곳, 초광역 3곳이다.

김현성 글로컬대학 추진단장(산학부총장)은 이번 2025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대해 "한서대학교는 그동안 항공과 디자인 분야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25년 4월에도 대학교로는 최초로 항공MRO센터를 개관해 지역과 산업,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서대학교는 앞으로의 글로컬대학사업을 충청남도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첨단분야인 전주기형 K-항공 혁신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은 6월 10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결과는 6월 중순 확정된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예비지정된 18곳의 실행계획서를 평가한 뒤 9월에 10개 이내 대학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clip20250527211607
서대 평생교육원, 2025년 아이돌보미 2차 양성과정 개강식 사진


한서대 평생교육원, 2025년 아이돌보미 2차 양성과정 개강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평생교육원은 2월의 1차 보수교육(138명 이수)과 4월의 1차 양성교육(13명 이수)에 이어 5월 26일, 2025년 아이돌보미 2차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2차 양성과정은 충청남도 5개 시·군(서산·당진·태안·예산·홍성)에서 면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 충청남도 서북부 아이돌보미 지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서대 평생교육원은 한서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이돌보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기존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여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재홍 평생교육원장은 개강식 행사에서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돌봄을 통해 돌봄 전문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하게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서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2차 양성과정이 끝난 후, 8월 중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2차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공주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 대전 서구 전 비서실장 계약비리 혐의에 서철모 청장 사과
  3. 계약비리 혐의 대전 서구 전 비서실장…스쿨존 안전펜스도 일감 몰아주기?
  4. [S석 한컷]호날두, 메시, 손흥민이 대전에 온다? 여름이적시장 내가 대전의 구단주라면?
  5. 조류에서 포유류로 인플루엔자 전파 확산…"진단과 백신 등 소홀할 수 없어"
  1. [독자칼럼]『권력의 심리학』과 21대 대통령 선거
  2.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5월 정례회] "대선 이후, 충청권 공약이행 점검 필요"
  3. 대전교육청 공무원 뇌물 수수 연루 의혹에 충격… 청렴도 제고 노력 물거품되나
  4. [독자칼럼]거위의 꿈 실현되어 효문화 확산되길
  5. 한남대 축구부 출신 4명, 국가대표 발탁 '경사'

헤드라인 뉴스


6·3 대선 사전투표 29일 시작… 승부처 충청의 선택은?

6·3 대선 사전투표 29일 시작… 승부처 충청의 선택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의 날이 밝으면서 최대 승부처인 충청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선 정국 초반부터 보인 '1강 1중 1약' 흐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 아래 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로 '깜깜이' 기간까지 겹치면서 역대 선거마다 승부를 결정지은 금강벨트의 표심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충청권 중도성향 유권자들의 표심과 기존 지지층들의 충성도, 최종 투표율 등이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각 정당과 대선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충청공략을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는 각오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한솔동 백제시대 고분군` 세종시 최초 국가사적 된다
한솔동 백제시대 고분군' 세종시 최초 국가사적 된다

백제시대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세종시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2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2006∼2008년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가 남아있다.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 유물을 미뤄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

대전 내달 `대전문화공원 수자인` 공급…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바뀔까
대전 내달 '대전문화공원 수자인' 공급…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바뀔까

대전에서 내달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이 공급될 전망이다. 올해 공급 절벽 우려 속에서 분양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바뀔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11개 동 총 509세대로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419세대, 126㎡ 90세대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공사발주·분양·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국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 한화사회봉사단, 13년째 현충원 묘역 정비 한화사회봉사단, 13년째 현충원 묘역 정비

  • ‘소중한 한 표’…장애인 유권자 투표체험 ‘소중한 한 표’…장애인 유권자 투표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