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

29일부터 31일까지 15개 시군 선수단의 22개 종목 경기 펼쳐져
서산해미읍성에서 성화 채화식 열려, 서산중앙호수공원 성화 안치

  • 승인 2025-05-29 09: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529091104
서산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사진
1
서산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사진
1
서산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사진
1
서산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사진


clip20250529090952
서산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 사진
clip20250529091025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식 사진
clip20250529091007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식 사진
clip20250529091043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식 사진


충남 서산시에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봉송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대회 개최를 알렸다.

서산시는 28일 오전 10시 서산해미읍성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산해미읍성에서 채화된 성화는 해미면, 고북면, 운산면, 음암면,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팔봉면, 부석면, 인지면을 거쳐 이날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된다.

이어, 대회 시작일인 29일에는 중앙호수공원에서 출정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성화는 석남동, 수석동, 동문2동, 동문1동, 부춘동을 거쳐 주 경기장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서산시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대회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를 표어로 열린다.

시는 충남 15개 시군 선수·임원 6천여 명, 관람객 9천여 명 등 총 1만 5천여 명이 대회에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는 서산종합운동장 등 관내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론볼, 보치아, 축구, 농구, 배구 등 22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퓨전국악,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공식 행사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 비행, 선수단 입장식, 성화 점화식 등이 이어진다.

식후 행사로 드론 500여 대가 서산종합운동장의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멀티미디어 쇼와 함께, 유지우, 하하&스컬, 진해성, 김희재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대회 첫날, 서산종합운동장에는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하며, 2일 차부터는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경에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폐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0만 충청도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대회를 목표로 이번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라며 "해뜨는 서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관람객 참여 확대를 위해 모닝 차량을 개회식과 폐회식 모두 1대씩 총 2대와 함께 스타일러,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였으며, 이는 서산시에 위치한 기업체 등에서 후원받아 서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마련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하나은행,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 총 450억 원 지원
  3.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4.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5.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