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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 이번 촉구는 최근 해당 휴게소에 화장실 고장, 배수로덮개 파손, 사면 토사유실 등의 하자가 발생했지만 시공사의 문제로 보수가 지연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6일 사업시행자인 포천화도고속도로측에 조속한 문제해결을 공식 요청했고 사업시행자 측의 '6월 2일부터 화장실 보수공사 착수, 파손대비 보강공사, 6월 중순까지 배수로 덮개와 사면 보호공사 마무리' 계획을 전달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면서 휴게소 등 기반시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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