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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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서산시청에서 기자 간담회 개최, 동부전총시장 방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원 활동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복기왕 국회의원, 서산 골목 유세,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방문

  • 승인 2025-05-31 09: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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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기자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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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기자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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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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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모습


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서산 방문

서산시청에서 기자 간담회 개최 및 시장 방문, 지원 활동

"이번 선거는 나라를 살리는 역사적 선택, 국민주권 정부로 나아가야"





더불어민주당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5월 30일 충남 서산을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선은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역사적 선택"이라며 "충남 도민의 현명한 판단이 이번에도 나라의 방향을 정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은 진보-보수를 가릴 상황이 아니다"라며 "내란 이후의 혼란을 멈추고 국민주권을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와 안보 위기 관련해서는 "이재명 후보만이 위기를 돌파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주가 폭락과 환율 불안 속에서 국민의 선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박종진 후보직속 국방안보 특보단장은 "군이 국민에게 총을 겨눈 내란 사태를 군인의 양심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안보 없는 경제는 없고, 정의와 법치가 무너지면 나라의 미래도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장애인 정책에 대해서는 "차별과 혐오는 끝나야 하며, 이재명 후보는 약자의 고통을 누구보다 공감하는 후보"라며 "장애인 포함 모든 국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기된 민주당 독재 프레임에 대해선 "국민이 선택한 다수를 독재라 하는 건 국민주권을 모욕하는 일"이라며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진짜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준석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성적 비하와 갈라치기는 반칙 정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으로 나라를 지켜야 할 때"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진짜 민주주의를 회복하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대법관 증원에 대해 "진작부터 법조계에서 업무 부하가 너무 심한 상황이라 제기돼 온 이슈기 때문에 공약집에 넣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최종적으로 증원을 할거냐 말거냐 하는 것과 증원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증원할 것이냐는 지금 결정하기 어렵다"며 "선대위의 국제 기준 사법정의실현위원회가 출범해서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것 같다"며 "기본 방향은 대통령 직속 기구로 가서 좀 더 세밀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법부를 압박한다거나 사법부를 독재한다는 거는 터무니없는 모함"이라며 "충분히 사법권 독립과 사법의 신뢰 회복을 위해 여러 전문가들과 법조계 의견을 들어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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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복기왕 국회의원, 서산서 '골목유세' 및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방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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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복기왕 국회의원, 서산서 '골목유세' 및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방문 모습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복기왕 국회의원, 서산서 '골목유세' 및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방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은 5월 29일, 서산시 일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주요 공약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하는 '골목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에는 문진석 도당위원장과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오후 5시 서산시 정당선거사무소에서 간단한 차담회를 가진 뒤, 골목상권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번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추진 중인 '골목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생활 현장에서 시민과 밀착해 민생ㅇ복지 공약을 알리고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복기왕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합류해, 서산에서 열린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회장 입구 현장을 방문하고 유세를 이어갔다.

문진석 위원장과 복기왕 의원은 조한기 위원장과 함께 "장애 포용 사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약속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남은 선거기간 동안에도 골목유세를 중심으로 유권자와 생활 속에서 만나는 유세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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