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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5학년과 6학년으로 구성된 두 개 팀이 무대에 올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그룹사운드'는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키보드, 보컬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밴드 동아리로, 교내 여러 장소에서 연주를 진행하며 음악으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진행되어 더욱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공연을 마친 후, 6학년 박소민 학생은 "연주하는 동안 너무 긴장했는데 끝나고 나니 마음이 확 풀렸어요. 슬퍼서 운 건 아니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조미용 교장은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용기 있게 무대에 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이처럼 전교생이 함께 어울려 음악을 즐기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학교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신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예술교육과 자율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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