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통, 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인사 사고,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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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 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인사 사고, 공식 사과

부상자와 가족, 시민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 무거운 책임감 느껴
"시민들의 안전 최우선", AI 기반 사고예방시스템 도입 앞당긴다
보행자 안전관리·운수종사자 특별교육 강화에 적극 노력 다짐도

  • 승인 2026-05-08 07: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통은 지난 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보행자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보행자 밀집 구간의 저속 운행을 강화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사고 예방 시스템 도입을 앞당겨 실시간 위험 감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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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 청사 사옥 (사진=임붕순 기자)
서산교통(대표이사 안광헌)이 7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7일 오전 10시께 서산시 동문동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길을 건너던 80대 보행자가 시내버스 차량에 치여 관내 중앙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관계기관은 사고 운전자 진술과 CCTV,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서산지역사회에서는 터미널 주변 보행환경과 대중교통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서산교통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고에 대한 사과와 함께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서산교통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시민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발생 직후 관계기관 신고와 현장 안전조치 등 필요한 대응을 신속히 진행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와 사고 경위 확인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확인된 사실관계와 내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안전 확보와 재발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통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대책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병원 주변 등 보행자 이동이 많은 구간에 대해 저속 운행을 강화하고, 운행관리 기준 전반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층 보행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횡단보도 접근 시 감속 운행과 주변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돌발 보행 상황 대응 훈련과 운수종사자 특별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이던 AI 기반 사고 예방시스템 도입 일정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전방의 보행자와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제공하고, 위험 상황 기록과 분석 기능을 통해 사고 예방 능력을 높이는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서산교통은 AI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감지 ▲전방 추돌 위험 경고 ▲운전자 주의 환기 ▲급가속·급제동 분석 ▲위험운전 패턴 기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의 안전운행 습관 개선과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시민들 사이에서도 "버스터미널 주변은 유동 인구가 많고 어르신 이용 비율도 높은 만큼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대중교통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단순 사과를 넘어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산교통 관계자는 "부상을 입으신 시민분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운수종사자 교육과 현장 안전관리, AI 기반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다 됐다"며 "서산시도 서산교통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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