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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신산업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 및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공동 운영 ▲진로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 및 프로그램 활성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하정훈 단장, 박사범 교수, 이현정 센터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2025 BIO EXPLORERs 전공심화 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헬스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과정은 7월 21일부터 2일간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고등학생 과정은 8월 4일부터 2일간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청소년꿈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에서 처음 시도되는 바이오헬스 전공 캠프다. 질병, 바이러스, 헬스케어 등 생명과학 주제와 함께, 홍익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메디컬아트를 융합한 심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주제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1일 열리는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에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공 소개와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정훈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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