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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축제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양행주문화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푸드트럭12개소에서 ▲회오리감자 ▲피자 ▲닭강정 ▲스테이크 ▲타코야끼 ▲불초밥 ▲커피·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양시 수공예작가협의회의 플리마켓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플리마켓 24개소에서 ▲패브릭 ▲도자기 ▲목공예 ▲뜨개 ▲악세서리 ▲가죽 ▲석고방향제 ▲천연비누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 개최되는 고양행주문화제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선착순 발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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