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교통사고로 1명 사망, 태양광 벌전소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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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교통사고로 1명 사망, 태양광 벌전소에서 불

서산 해미면 휴암리에서 80대 보행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서산 대산읍 태양광 발전소 배터리실서 불, 인명피해 없어

  • 승인 2025-06-03 08: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경찰서 전경
서산경찰서 전경


서산 해미면 휴암리서 80대 보행자 화물차에 치여 숨져



6월 3일 새벽 4시15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의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보행자를 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앞차가 사람을 치였다"고 신고를 받았다.



신고 접수 후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사고 장소에서 숨져 있는 A(여·82)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산소방서 전경
서산소방서 전경


충남 서산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5월 1일 오후 3시 4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태양광발전소의 배터리실에서 불이 났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6명 등을 동원해 5시간 28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폭발이 일어났거나 불이 크게 번진 것은 아니지만, 배터리라 진화가 까다로워 초진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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