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대전 유성구의 한 빵집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을 위한 이벤트가 실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3일 오후 1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역 인근.
점심 식사를 마친 유권자들이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설치된 배너를 발견하고 발길을 멈춰.
'투표 인증 고객에게 아이스바 증정'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손등 도장을 보여주고 아이스바를 받아가는 시민들 모습도 종종 눈에 띄어.
투표 후 잠시 산책 중이었다는 30대 박 모 씨는 "작은 이벤트지만 투표하고 나니 더 뿌듯했다"며 "이런 참여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김주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