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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작품 모습 |
서산시,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 운영
초등학교 10개소에서 6월 한 달간 초등학생 190여 명 대상
충남 서산시가 6월 한 달 동안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교실은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는 기업이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구성원 간 협력,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 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를 뜻한다.
교실은 6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에서 총 19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이 제공하는 우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인 공동체, 윤리 소비, 지속가능성 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진다.
해당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우주 속 상상 공간에 투영하는 체험으로, 창의력과 자기 표현력을 기르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되며, 서산시 관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총 116개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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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이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
서산교육지원청,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서 역대 최고 성과
도전하는 자세로 가능성을 펼친 감동의 주인공들, 뛰어난 성과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서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하여 3일간 진행되었으며, 서산시교육지원청 소속 선수 89명과 지도교사 56명 등 총 145명이 참가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정식종목 10개, 시범종목 1개 등 총 11개 종목에 출전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서산 학생 선수단은 금메달 2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하며 총 65개의 메달을 차지했고, 이는 역대 최고의 성과로 기록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기량을 경기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장애를 넘어선 뜨거운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땀과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교사들의 세심한 지도, 보호자들의 든든한 응원이 더해진 결과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서산시교육지원청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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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이『넘쥬 시즌2』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
서산교육지원청,『넘쥬 시즌2』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연계 생활체육프로그램 『넘쥬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넘쥬 시즌2』는 가정과 연계한 방과 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스포츠 활동의 정착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1년부터 운영한 장애학생 체력증진프로그램 『넘쥬』는 매년 240여 명의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했던 체력증진프로그램으로 금년부터 가정과 연계하여 학부모와 함께 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개편되어 운영되고 있다.
『넘쥬 시즌2』에는 서산 관내 유·초·중·고 총 26개교에서 12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신청하여 참여 중이며, 학생들이 줄넘기와 훌라후프 등 개인과제를 설정하고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도전하는 모습을 네이버 밴드를 통해 등록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학생에게는 목표 달성에 따른 기념품이 제공되며,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가정 내 유대 강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특히, 4월 중 1회 이상 동영상을 업로드한 가정에는 5월에 '1회 동영상 업로드 기념품'을 지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는 생활 속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넘쥬 시즌2』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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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호국보훈 배지 달기' 행사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호국보훈 배지 달기' 행사 실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 실천 다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일,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 배지 달기' 행사를 열고, 서산교육지원청 및 해미도서관 전 직원이 무궁화 배지를 착용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이 대표로 배지를 수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연희 주무관은 "조용한 행사였지만 가슴이 뭉클했다"며 "공직자로서 오늘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보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고 실천하는 일상 속 가치"라며 "서산교육지원청이 모범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내부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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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4대폭력예방교육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4대폭력예방교육 실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초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월례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강연을 맡아 모든 구성원이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의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의는 '차별과 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생활과 직장 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성인지 감수성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이자, 조직의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기준이다"라며,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평등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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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 사제 동행 '으라차차 서울탐방'행사 모습 |
서일중학교, 사제 동행 '으라차차 서울탐방' 성료... 신뢰와 친밀감 높여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5월 31일 교사와 학생 간의 깊은 신뢰감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학생들의 학교 내 지지 기반을 구축하고자 '으라차차 서울탐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활동에는 이끎이 교사 1명과 2학년 학생 3명이 참여하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오전 11시 서울에 도착한 참가 학생들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오후 3시까지 교보문고를 탐방하며 각자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책 속에서 서로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오후 5시 30분까지는 활기 넘치는 홍대 일대를 탐방하며 젊음의 문화를 체험했다. 함께 거리를 거닐고 다양한 볼거리를 공유하며 사제 간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졌다.
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7시까지 '드립소년단' 연극을 관람하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 관람 후 참가 학생들은 함께 서산으로 복귀했다.
이번 '으라차차 서울탐방'은 교직원 이끎이와 학생들이 함께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고,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종 교장은 "앞으로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일중학교의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 강화와 건강한 사제 관계 정립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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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 서산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감사의 달' 케이크 만들기 행사 모습 |
서일중학교, 서산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감사의 달' 케이크 만들기 운영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서산 행복교육지구 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명가네 힐링 농장의 수업 지원을 받아 3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로 '감사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함께 감사 편지 작성 활동이었다.
특히, 이번 케이크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밀가루 대신 서산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가루를 사용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툰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직접 유기농 쌀가루 케이크를 만들고, 케이크와 함께 전달할 따듯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작성하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교육적인 경험이었다.
이처럼 학교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앞서 서일중학교 다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한국 음식 문화 체험에 참여했던 것처럼, 이번 케이크 만들기 및 감사 편지 작성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쌀가루 케이크와 손 편지를 통해 가족이나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진심을 전달하며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게 5월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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