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지곡면,「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힘찬 첫걸음
서산시 성연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간담회
한서대 정한석 교수, 아시아 최초로 AABI 국제이사에 선출
대산해수청, 우기 대비 시설물 및 항만 건설현장 안전점검

  • 승인 2025-06-05 08: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605082834
서산시 지곡면,「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아이키우기 좋은 지곡면 교육환경 조성 협약 체결식 사진


서산시 지곡면,「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힘찬 첫걸음!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아이키우기 좋은 지곡면 교육환경 조성 협약 체결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4일「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부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에서 손 모심기 벼농사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최초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2025년 서산행복마을학교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부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① 지곡의 문화유산인 안견기념관, 진충사 탐방 ② 볏가릿대와 솟대 등 전통공예 체험 ③ 갯벌 및 화훼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선생님으로 나설 예정이다.

첫 수업은 전통방식의 손 모심기 체험을 통해 쌀 한 톨의 소중함과 농민의 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후 아이들이 직접 심은 논은 주민자치회와 학생들과 함께 관리하며 벼 수확 체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학교장 한희경)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9명에 대한 마을교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지곡은 초,중,고 학교를 모두 가진 지역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지곡이 되도록 지역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출범을 축하하며, 면에서도 지역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clip20250605083146
서산시 성연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시 성연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간담회 개최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전파, 소통과 협력의 기회 마련



서산시 성연면에서는 4일 6.25 참전 및 월남전 파병 국가유공자와 관내 식당에서 세 번째 정기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오찬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시정에 발맞춰 성연면 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문화를 지역 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민수 성연면장, 장경옥 前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 구정모 고엽제(월남전참전) 성연분회장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성연면에서는 주요 시정과 보훈 정책을 홍보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옥 前 지회장은 "서산시가 우리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여 '참전유공자 대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해주시는 이완섭 시장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정모 성연분회장은 "면장님이 직접 국가유공자와 만찬 자리를 만들어서 예우해 준 적은 처음"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정말 예우받는다고 실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고의 점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에서는 정기 간담회 외에도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성연농협(조합장 유우식)에서도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부부를 초청하고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데에 동참했다.



clip20250604222836
한서대 정한석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AABI 국제이사에 선출됐다.


한서대 정한석 교수, 아시아 최초로 AABI 국제이사에 선출

헬리콥터 조종학과 세계 유일 인증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



2025년 6월 2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정한석 교수(항공부총장)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 Aviation Accreditation Board International) 국제이사(International Board Trustee)로 선출됐다.

이는 한서대학교뿐 아니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아시아 항공교육계의 위상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AABI는 항공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내외 유수 교육기관들의 교육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인증하는 국제적 기구다. 항공운항, 항공교통, 항공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며, 세계 항공교육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 항공교육분야의 선두 주자인 한서대학교는 지난해 2월,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에서 열린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연례회의에서 항공운항, 헬리콥터 조종, 그리고 항공교통관제의 3개 과정에 대해 기관의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항공운항, 헬리콥터조종, 항공교통 등 총 3개 전공에 대해 AABI의 정식 인증을 받은 대학은 한서대학교가 유일하다. 특히, 헬리콥터조종학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AABI 인증을 획득한 학과로 세계 항공교육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정한석 교수는 "이번 국제이사 선출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아시아 항공교육 기관을 대표해 글로벌 항공교육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 한국의 항공교육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게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서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유능한 항공 인재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교육 협력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한석 교수의 AABI 국제이사 선출은 한서대학교가 국제적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인 동시에 한서대학교의 미래 항공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lip20250604222636
서산소방서, '미래 안전리더 양성' 119청소년단 입단식 사진


서산소방서, '미래 안전리더 양성' 119청소년단 입단식 개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색동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소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119청소년단 소개와 함께 임명장 수여, 단원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초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완 안전문화팀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우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며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lip20250604222205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내과 홍종민 과장
[의학칼럼] 달리기, 어떻게 뛰어야 하나 (호흡편)



전편 '자세편'에서는 달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체력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이며, 착지 위치와 관절 각도의 조절이 체력 소모를 줄이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이번'호흡편'에서는 잘 달리고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호흡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지만, 실제로는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호흡이 훨씬 더 중요하다. 호흡 생리학적으로 보면, 우리가 안정된 상태에서 호흡할 때는 대부분 폐의 상부와 중부만 사용하고, 하부는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숨이 찬다고 해서 크게 들이마시면, 폐의 상·중부만 과도하게 사용되고, 그에 따라 호흡근의 부담도 증가한다.



■ 내쉬는 호흡의 중요성



호흡근을 편안하게 하고 폐의 하부까지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쉬는 숨을 길게 유지해야 한다.

내쉬는 호흡을 끝까지 하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폐의 일부까지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고, 그만큼 더 많은 신선한 산소가 폐로 유입된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은 더 효율적으로 산소를 흡수하게 되고, 체력 유지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호흡 방식은 흔히 복식호흡이라고 하며, 복부 근육을 활용하여 호흡을 조절한다.

복식호흡은 호흡장애 환자에게도 교육되는 표준 호흡법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고 지속 가능한 호흡 방식이다.

빨리 달릴 때 숨이 차오르면, 먼저 크게 들이마신 후 최대한 숨을 내쉬는 반복적인 호흡 패턴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팔, 어깨, 다리가 저려오는 느낌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 긴장이 풀리고 호흡이 점차 안정된다.

또한 숨을 내쉴 때는 입을 크게 벌리지 말고 살짝만 열어 내쉬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폐에 양압이 형성되어 폐 활용량이 증가하고,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공기 유입량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더 안정된 호흡, 더 긴 호흡 지속력, 더 빠른 달리기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여름철 우기 대비 시설물 및 항만 건설현장 등 안전점검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여름철 우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19일간) 항만 및 어항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나 침수, 지반 침하, 토사 유실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항만 시설물 20개소, 어항 시설물 102개소 및 대산청 소관 건설현장 6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침하, 파손, 건설현장 수해 방지용품 확보 및 장비·자재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전재형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및 소관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설물 이용자 및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YWCA, 세계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
  2.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3.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서 프랑스 의료인 연수 "한의학 접목한 의료할 것"
  4. 대전보훈병원, 호국보훈의달 입원환자에게 무궁화꽃을 가슴에
  5. 세종시교육청, 5-1생활권 각급학교 개교시기 변경
  1. 세종시의회 행복위 '행정사무감사' 돌입...예산 편성 개선 초점
  2. 지앤씨골프 송경화 대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위촉
  3.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4. 독일 찾아가 마약 국내에 우편 발송한 30대 징역형
  5. 세종중앙공원 '제2맨발길' 공식 개장...새로운 휴식 명소 노크

헤드라인 뉴스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연내 특별법 통과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협의체 재가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간협의체)가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대선 이후 양 시·도 행정통합 추진방안과 공론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통합 추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민관협의체는 '대한민국 경제과학 수도, 대전충남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인구 전국 3위, 지역내총생산 3위, 수출 2위의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 조성을 목표로 통합의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앞서 3월 '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