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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아이키우기 좋은 지곡면 교육환경 조성 협약 체결식 사진 |
서산시 지곡면,「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힘찬 첫걸음!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아이키우기 좋은 지곡면 교육환경 조성 협약 체결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4일「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부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에서 손 모심기 벼농사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최초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2025년 서산행복마을학교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부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① 지곡의 문화유산인 안견기념관, 진충사 탐방 ② 볏가릿대와 솟대 등 전통공예 체험 ③ 갯벌 및 화훼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선생님으로 나설 예정이다.
첫 수업은 전통방식의 손 모심기 체험을 통해 쌀 한 톨의 소중함과 농민의 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후 아이들이 직접 심은 논은 주민자치회와 학생들과 함께 관리하며 벼 수확 체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학교장 한희경)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9명에 대한 마을교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지곡은 초,중,고 학교를 모두 가진 지역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지곡이 되도록 지역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출범을 축하하며, 면에서도 지역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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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성연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간담회 개최 사진 |
서산시 성연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간담회 개최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전파, 소통과 협력의 기회 마련
서산시 성연면에서는 4일 6.25 참전 및 월남전 파병 국가유공자와 관내 식당에서 세 번째 정기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오찬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시정에 발맞춰 성연면 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문화를 지역 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안민수 성연면장, 장경옥 前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 구정모 고엽제(월남전참전) 성연분회장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성연면에서는 주요 시정과 보훈 정책을 홍보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옥 前 지회장은 "서산시가 우리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여 '참전유공자 대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해주시는 이완섭 시장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정모 성연분회장은 "면장님이 직접 국가유공자와 만찬 자리를 만들어서 예우해 준 적은 처음"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정말 예우받는다고 실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고의 점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연면에서는 정기 간담회 외에도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성연농협(조합장 유우식)에서도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부부를 초청하고 식사를 대접하며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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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정한석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AABI 국제이사에 선출됐다. |
한서대 정한석 교수, 아시아 최초로 AABI 국제이사에 선출
헬리콥터 조종학과 세계 유일 인증에 이어 또 하나의 쾌거
2025년 6월 2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정한석 교수(항공부총장)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 Aviation Accreditation Board International) 국제이사(International Board Trustee)로 선출됐다.
이는 한서대학교뿐 아니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아시아 항공교육계의 위상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AABI는 항공교육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내외 유수 교육기관들의 교육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인증하는 국제적 기구다. 항공운항, 항공교통, 항공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며, 세계 항공교육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 항공교육분야의 선두 주자인 한서대학교는 지난해 2월,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에서 열린 국제항공교육인증위원회(AABI)연례회의에서 항공운항, 헬리콥터 조종, 그리고 항공교통관제의 3개 과정에 대해 기관의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항공운항, 헬리콥터조종, 항공교통 등 총 3개 전공에 대해 AABI의 정식 인증을 받은 대학은 한서대학교가 유일하다. 특히, 헬리콥터조종학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AABI 인증을 획득한 학과로 세계 항공교육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정한석 교수는 "이번 국제이사 선출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아시아 항공교육 기관을 대표해 글로벌 항공교육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 한국의 항공교육 수준을 국제 기준에 맞게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서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유능한 항공 인재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교육 협력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한석 교수의 AABI 국제이사 선출은 한서대학교가 국제적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인 동시에 한서대학교의 미래 항공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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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미래 안전리더 양성' 119청소년단 입단식 사진 |
서산소방서, '미래 안전리더 양성' 119청소년단 입단식 개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4일과 5일 양일간,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색동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119청소년단 입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소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119청소년단 소개와 함께 임명장 수여, 단원 선서,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초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완 안전문화팀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우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 된다"며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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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내과 홍종민 과장 |
전편 '자세편'에서는 달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체력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이며, 착지 위치와 관절 각도의 조절이 체력 소모를 줄이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이번'호흡편'에서는 잘 달리고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호흡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지만, 실제로는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호흡이 훨씬 더 중요하다. 호흡 생리학적으로 보면, 우리가 안정된 상태에서 호흡할 때는 대부분 폐의 상부와 중부만 사용하고, 하부는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숨이 찬다고 해서 크게 들이마시면, 폐의 상·중부만 과도하게 사용되고, 그에 따라 호흡근의 부담도 증가한다.
■ 내쉬는 호흡의 중요성
호흡근을 편안하게 하고 폐의 하부까지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쉬는 숨을 길게 유지해야 한다.
내쉬는 호흡을 끝까지 하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폐의 일부까지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고, 그만큼 더 많은 신선한 산소가 폐로 유입된다.
결과적으로 우리 몸은 더 효율적으로 산소를 흡수하게 되고, 체력 유지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호흡 방식은 흔히 복식호흡이라고 하며, 복부 근육을 활용하여 호흡을 조절한다.
복식호흡은 호흡장애 환자에게도 교육되는 표준 호흡법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고 지속 가능한 호흡 방식이다.
빨리 달릴 때 숨이 차오르면, 먼저 크게 들이마신 후 최대한 숨을 내쉬는 반복적인 호흡 패턴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팔, 어깨, 다리가 저려오는 느낌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 긴장이 풀리고 호흡이 점차 안정된다.
또한 숨을 내쉴 때는 입을 크게 벌리지 말고 살짝만 열어 내쉬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폐에 양압이 형성되어 폐 활용량이 증가하고,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공기 유입량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더 안정된 호흡, 더 긴 호흡 지속력, 더 빠른 달리기 능력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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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여름철 우기 대비 시설물 및 항만 건설현장 등 안전점검 실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여름철 우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19일간) 항만 및 어항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나 침수, 지반 침하, 토사 유실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항만 시설물 20개소, 어항 시설물 102개소 및 대산청 소관 건설현장 6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침하, 파손, 건설현장 수해 방지용품 확보 및 장비·자재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전재형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및 소관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시설물 이용자 및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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