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6월 첫 주간 사건 사고

  • 전국
  • 서산시

서산지역 6월 첫 주간 사건 사고

서산 팔봉산 2봉 코끼리바위 인근에서 40대 추락 중상
서산 대산읍 바다서 레저보트 전복…승선원 3명 구조
서산시 팔봉면 컨테이너 주택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 승인 2025-06-06 23:49
  • 수정 2025-06-08 23: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팔봉산 2봉 코끼리바위 인근서 40대 추락 중상



7일 오전 8시56분께 충남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2봉 코끼리바위 인근에서 A(40)씨가 3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중상을 입었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한 등산객이 "풀숲에서 사람은 안 보이는데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신고했다는 것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4대와 대원 12명을 투입, 신고 접수 1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전 9시 40분께 A씨를 발견했다.



얼굴 부위 등에 중상을 입은 A씨는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사고 상황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서산 가로림만 도서지역 전경
서산가로림만 전경


서산 대산읍 바다서 레저보트 전복…승선원 3명 구조



6일 오전 7시43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가인서(조그만 섬) 서쪽 3.2㎞ 인근 바다에서 낚시 중이던 0.94t 레저보트(승선원 3명)가 뒤집혔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현장 인근에 해상에 있던 어선으로부터 VHF(초고주파)통신을 통해 대산항 VTS(해상교통관제실)에 "배가 뒤집혔다"는 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날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 4척과 민간 구조세력 6척 등을 동원했으나, 사고 직후 인근에 있던 6.67t 낚시 어선이 가장 먼저 도착해 표류 중이던 승선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술도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고,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도 없었다.

이날 해경은 이후 전복된 레저보트를 2.7t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예인선을 이용해 3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45분께 서산 벌말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레저보트 계류 줄이 스크류에 감기자 이를 제거하던 과정에서 배가 균형을 잃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조세력 간 협력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소방서 전경
서산소방서 전경


충남 서산시 팔봉면 컨테이너 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6일 오후 1시 51분께 충남 서산시 팔봉면 흑석리에서 집으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주변에 사는 주민이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등 37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인 오후 2시 39분께 화재를 진압했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컨테이너 24㎡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부모가 출근 한 사이 아이들이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서산시 등 관계 기관들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나눔하우스를 빠른 시일 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 표류 속…정부 통합 시·도 교육 지원 가시화
  2. 대전 새학기 급식 정상화됐지만 파행 불씨 계속… 학비노조 "교육청과 교섭 일정 못정해"
  3. 국제존타 32지구 3지역 대전 Ⅶ클럽,차세대 여성 인재에게 장학금 수여
  4. 상급종합병원 지정 때 충남 서부·동부권 분리 검토…상급 추가지정 기회
  5. 공공기술 이전 기반 대덕특구 창업기업 '액스비스' 특구형 딥테크 혁신
  1. [풍경소리] 할매
  2. [편집국에서] 청년이라 묶기엔 너무 다른 청년들
  3. '한국자유총연맹' 쇄신과 독립의 길...김상욱 총재가 이끈다
  4. 새벽 1차선 걷던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항소심서도 '무죄'
  5. 교육부 AI 중점학교 운영… 충청 4개 시·도 219개 학교 선정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법 12일 본회의 처리 무산…대전충남 정치권 뭐했나

행정통합법 12일 본회의 처리 무산…대전충남 정치권 뭐했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12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6·3 지방선거 통합시장 선출, 7월 1일 통합시 출범을 위해선 늦어도 4월 초까지 특별법을 처리해야 하는 데 이날 본회의가 중대 분수령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안건 상정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통합 추진 동력 상실로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무게감이 더욱 실린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은 국회에서 만나 12일 본회의 안건을 조율했다. TK와 대전·충남 통합법은 끝내 합의되지 못했고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60여 건 법안..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충남경찰,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 관련 안전 책임자 8명 송치

지난해 6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충현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한국서부발전 안전책임자 등 관계자 8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김상훈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10일 도경 프레스센터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태안화력발전소 안전사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장은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에 있어 한국서부발전, 한전KPS, 한국파워O&M의 관리감독자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서부발전 1명, 한전KPS 4명, 한국파워O&M 3명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반 방호장치 미흡과 안전관리 소홀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선관위, ‘꿈돌이 선거택시’ 운행…4월부터 2000대 지선 홍보나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를 위해 지역 가맹택시인 '꿈돌이택시'를 활용한 '꿈돌이 선거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대전선관위는 9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애니콜모빌리티(주)와 '꿈돌이 선거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꿈돌이택시(꿈T)'는 대전시 공식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UFO에 탑승한 디자인의 차량표시등을 부착한 지역형 가맹택시로, 애니콜모빌리티가 대전시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꿈돌이택시에 직접 탑승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퍼포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