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현충일 ‘정의롭고 안전한 경기도’ 최선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국힘, 현충일 ‘정의롭고 안전한 경기도’ 최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숭고한 헌신에 감사”

  • 승인 2025-06-08 10:5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의회 국힘)이 8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정의롭고 안전한 경기도'에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힘은 6일 "제70회 현충일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오랜 세월 아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드린다"고 논평을 냈다.

이어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 그 숭고한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귀감이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안보 관련 전시회를 꾸준히 추진해 왔고, '경기도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이라는 기조 아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에는 참전유공자 수당을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해, 유공자 예우의 현실화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수당의 단계적 인상은 물론, 의료 지원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생활 안정 지원 확대 등 체감도 높은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추모·교육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을 되새기고, 경기도형 안보전시관과 한미 동맹 우호기념관 건립 등을 통해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 그 고귀한 정신이 도민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다시 한번, 이 땅에 잠들어 계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바친다"며 "그 숭고한 뜻이 절대 잊히지 않도록, 정의롭고 안전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내방]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6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3.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4. 재난위기가정 새출발… 희망브리지 전남 고흥에 첫 '세이프티하우스' 완공
  5. 수능 앞 간절한 기도
  1. [한 장, 두 장 그리고 성장] 책을 읽으며 사람을 잇고 미래를 열다
  2. 고물가에 대전권 대학 학식 가격도 인상 움직임…학생 식비부담 커질라
  3. 대전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 6131명… 교육청 "수험생 유의사항 필독해야"
  4.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5. 충남 청년농 전용 '임대형 스마트팜' 첫 오픈… "돈 되는 농업·농촌으로 구조 바꿀 것"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