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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우박 피해농가에 긴급 일손 지원 나서 |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어상천면 일대의 우박 피해 농가 3곳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진행했으며, 이 작업에는 단양군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복구 대상은 수박과 담배를 재배하는 총 3.6헥타르 규모의 농지로, 작업자들은 낙과된 수박 순을 수거하고, 파손된 담배잎을 제거하는 등 생육 회복을 위한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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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우박 피해농가에 긴급 일손 지원 나서 |
김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군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으로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며, 추가적인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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