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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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기부금 전달 ‘한국마사회’ 공모사업 선정

신계용 시장 “지역사회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 승인 2025-06-08 11:0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한국마사회 기부금 전달식
과천시가 한국마사회와 10개 기관 대표들이 기부금 공모 선정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가 8일 기부금 전달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공모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단체·기관 10곳에 8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과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와 마사회는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기부금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친화상점 '다(多) 행복한 과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갈현센터의 청·중년 1인 가구 지원사업 '함께, 같이(가치)' ▲과천시 연합 다함께돌봄센터의 체육대회 등 10개 기관의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선정된 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정된 10개 기관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갈현센터, 과천큰소망 노인복지센터, 꿈나눔과천지역아동센터, 과천시 연합 다함께돌봄센터, 라온숲 다함께돌봄센터, 울림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중앙동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나무보호작업장, 행복드림 다함께돌봄센터이다.


과천=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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