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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월곡 뉴타운마을에서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숲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경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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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읍 뉴타운마을에서 탄소중립숲 조성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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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 월곡 뉴타운마을에서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숲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경열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준공을 기념하는 '작은 음악회'도 함께 열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탄소 중립 숲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2024년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 4억5000만 원의 사업비(전액 국비)가 투입됐다.
고창읍 월곡 뉴타운 마을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산책로, 녹음 쉼터, 다양한 수목과 초화 류가 어우러진 생활권 숲으로 만들어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방치됐던 공간이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한 데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숲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심 군수는 "탄소 중립 숲은 같은 시기 성공적으로 준공된 고창읍 도시 생태 축 복원지와 함께 주민에게는 힐링 공간이자, 우리 후손들에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중심의 녹색 공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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