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고창군 대성농협에서 진행된 고창수박 농산물 출하 발대식./고창군 제공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대성농협 명품수박 출하 대박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 |
전북 고창군 선운산 농협이 최근 수박 출하식을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출하식은 지리적 표시제 등록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로 고창 수박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은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선운산 농협과 대성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 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제 116호로 공식 등록돼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재배 전통에 기반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지리적 표시제 고창 명품 수박은 현대백화점 명품관 및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5월 3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 고창군의 명품 수박(무장면 박형남 농가)이 1통에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고창 수박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