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337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조례안 심사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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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제337회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조례안 심사 본격 돌입

-15일간의 일정…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예산결산안 등 총 29건 안건 심사-

  • 승인 2025-06-09 10:23
  • 수정 2025-06-09 14:26
  • 신문게재 2025-06-10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청사사진1
단양군의회 전뎡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3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및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안건별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들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안건은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9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의견청취의 건 등 총 29건이다.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군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의장은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의 방향성과 정책 추진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 불편 사항이 현장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전 의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정 전반에 걸쳐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정비를 통해 군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0일 감사선언을 시작으로 18일까지 9일간 단양군청 본관 2층 감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감사에서는 군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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