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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선은 매 분기마다 반복되는 신청정보 입력과 증빙서류 등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실제로 4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5.4%가 '증빙서류 등록이 가장 불편하다'고 답했으며, 전 응답자(100%)가 '자동신청' 기능사용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도시공사는 매년 첫 신청 시 입력한 정보와 첨부서류를 관리자가 확인·승인한 후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정보를 연말까지 유지하는 '신청정보 유지' 기능과 시민이 원하는 경우 다음 분기 또는 해당 연도 전체 분기에 대해 자동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동신청' 기능을 도입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구리시 공영주차장 이용시민의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소요시간을 줄여 스마트한 주차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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