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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
권익현 군수는 지난 9일 열린 주요 간부 회의에서 "2026년 국가예산안이 각 부처 심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 단계로 본격 진행됐다"며 "주요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대응 논리, 설명자료, 건의 방식 등을 재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사업은 연차 조정이나 예산 삭감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 부서에서는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논리를 보완하고 연차별 집행 실적, 지방비 매칭 계획, 사업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설득력 있는 대응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안 반영 여부가 2026년 예산 확보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언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 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활동시간 조정, 건강관리 교육, 휴식시간 확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용품 확보 상황 등을 사전 점검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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