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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
제1차 본회의에서 박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읍의 현안을 고민할 시점에서, 이번 정례회가 정읍의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정읍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청정 자연의 정읍, 유해시설 집합지로 전락할 것인가!'를 통해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선미 의원은 전수조사와 조례 정비 등을 통한 행정기관 명칭 변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황혜숙 의원은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무장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김석환 의원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외공연장 조성을 제안하였으며, 이복형 의원은 고부천 배수 구간 확보를 위한 옹벽 난간 철거와 교량 난간 설치 등의 안전조치 계획 수립을 건의하였다.
한편,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은 10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과 2024년도 결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 후,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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