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 개최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 개최

14일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6-10 09:4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포스터
보령시가 6월을 맞아 '농촌의 가치, 체험해보령'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의 전당 야외공연장(대흥로 6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총 21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만들기 체험으로는 호두키링, 프리저버드, 나전칠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꽃산병, 누룩소금, 스트링치즈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 외에도 에어바운스, 스마트 모션인식체험 등 무료 부대시설이 운영된다. 보령시생활개선회는 자살 예방 공감 확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041-930-7677)로 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수능성적 분석] 충청권 격차 뚜렷… 세종·대전 선전, 충북·충남 약세
  2. 아세톤 실험 중 폭발…안전 사각지대에 잇따른 연구시설 사고
  3. [건강]딸깍 소리와 함께 굳는 손가락 질환 '방아쇠수지증후군', 치료방법은?
  4. 늘봄교실로 침투한 '리박스쿨' 대전은 안전할까… 교육부·교육청 전수조사 돌입
  5. 폭행·금품 갈취·강제추행… 청양 집단 학폭 고교생들 경찰 입건
  1. 충청 정가, 포스트 대선 여야 희비 속 주도권 경쟁 본격화?
  2. '건강한 삶과 마무리에 핵심은 부부'… 웰다잉융합연 학술대회
  3. [대입+] 2025 수능 여전히 N수생 강세… 수학은 남학생 절대우위
  4.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5. 정부 추경 예고에 트램 등 대전 현안 사업 예산 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달해

현충일 보낸 대전현충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화 6톤' 달해

현충일 추모의 기간을 마친 국립대전현충원에 또다시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이 다량 배출돼 작은 언덕을 이룰 정도로 쌓였다. 화려하고 보기 좋다는 이유로 참배객들이 묘역에 꽂은 플라스틱 조화는 몇 개월 뒤 결국 폐기되는데 재활용되지 못하고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하늘에 뿌리고 있다. 6월 8일 오후 5시 30분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은 참배객들이 돌아간 빈자리에 폐기된 플라스틱 조화가 큰 자루에 담겨 곳곳에 쌓여 있었다. 현충일을 맞아 묘소를 방문한 가족 단위 참배객이 오래되어 색이 바랜 플라스틱 조화를 폐기할 목적으로 배출한 것..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 인상과 소비침체까지... 지역 대형소매점 소비 줄어

주요 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된 상황에서 극심한 소비 침체까지 더해지자 대전·충남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식품 기업들이 인상에 나서면서 가뜩이나 어려워진 경기에 지역민들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전과 충남의 대형소매점(매장면적 3000㎡ 이상) 판매액 지수는 마이너스 기조가 깊어지고 있다. 우선 대전의 경우 1분기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1.8%다. 2024년 1분기 -3.4%, 2분기 -6.8%, 3분기 -4.5%..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시 캐럭터 마케팅 열중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인 '대전 꿈돌이 라면'을 출시하는 등 대전시가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장마철 앞두고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사진 속에 담긴 ‘아빠의 사랑’

  •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 2025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펜싱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