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358점 지원…화재 취약가구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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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358점 지원…화재 취약가구 안전망 강화

  • 승인 2025-06-10 10:35
  • 수정 2025-06-10 14: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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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단양소방서(서장 엄재웅)는 9일 단양소방서에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충북 단양기금관리위원회,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화재로부터 취약한 가구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주택용 소화기 208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50대를 포함해 총 358점의 소방시설이 마련됐다. 단양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를 통해 단양군 내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내용연수가 경과하거나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는 가구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단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평소 화재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화재 예방 점검 활동과 병행해 이번 지원품을 직접 전달하고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혁용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보급이 안전한 단양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에 힘쓸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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