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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진접지구 내 임대아파트 단지 입주민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 단지는 장현2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를 비롯해 휴먼시아 3단지, 진접휴먼시아 16단지, 17단지, 24단지 등으로 각 단지의 어르신들과 치매환자,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장현주거행복지원센터 김병옥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치매 예방과 고통 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상담,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 극복에 힘을 모은 뜻 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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