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9·14공구 입찰… 11공구만 남았다

  • 경제/과학
  • 중도 Plus

[입찰 정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9·14공구 입찰… 11공구만 남았다

9공구 서구 어린이재활병원 ~ 가수원교 일원
14공구 동구 우송대 ~ 한국전력공사지사 일원
11공구 입찰 시 입찰 마무리 사업 본격화 예고
사업비 확보 관건, 시 "국비 확보 발빠르게 대응"

  • 승인 2025-06-11 16:33
  • 신문게재 2025-06-12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트램3
대전도시철도 2호선 자료사진.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9공구와 14공구에 대한 입찰 공고에 나섰다. 이로써 11공구를 제외한 모든 공구에서 입찰 또는 낙찰이 진행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9공구 건설공사와 11공구 건설공사에 대해 긴급공고를 냈다. 이번 긴급 입찰은 대전연축 도시개발 사업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환승 체계 구축 등 타 사업 연계는 물론, 사업 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한 조속한 사업 착수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9공구와 14공구는 이달 18부터 입찰이 이뤄지며 20일 오후 2시에 마감된다. 입찰 참가자격 등록과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 개찰은 20일 오후 3시다. 두 공구 모두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된다. 대전시에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를 둔 지역 업체의 시공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이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 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의무비율에 미달한 업체는 입찰 무효 처리된다.

사업을 보면, 9공구는 서구 어린이 재활병원~가수원교 일원에 연장 3.38㎞ 레일과 정거장 4곳을 건설한다. 추정금액은 349억 7171만 1000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65일로 약 2년 11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공구엔 '콘크리트 보강용 섬유보강재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강공법'의 특허가 적용된다.

14공구는 동구 우송대~한국전력공사지사 일원에 연장 2.20㎞ 레일과 정거장 2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추정금액은 342억 7462만 4000원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80일이다. 해당 공구는 '단층 또는 복층의 미끄럼 방지 패턴을 갖는 상판을 구비한 복공체 및 복공체 거더와 이의 제작방법'의 특허공법과 '흙막이 벽체 지지를 위한 원형 강관 버팀보 체결공법'의 신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입찰을 끝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11공구만 입찰을 남겨두게 됐다. 입찰이 진행 중인 4·5공구는 6월 19일에, 3공구는 7월 9일에 각각 마감 후 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사업이 착공한 공구는 물론, 11공구가 입찰이 이뤄지면 전 구간에 대한 입찰 마무리가 진행되는 만큼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시각이다.

다만, 트램이 이미 일부 공구에서 착공이 진행 중이지만, 올해 국비가 일부 반영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2028년에 트램 완공을 위해선 사업비가 중요한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정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3.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4.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5. 서산 해미읍성의 가을, 전국 가수들의 열창으로 물들였다
  1.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2.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3.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4.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헤드라인 뉴스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아끼려면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의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 25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43만 2062원, 온라인플랫폼은 37만 367원으로 전통시장보다 각각 7만 9509원(18.4%), 1만 7814원(4.8%) 높았다. 품목별 가격 차..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내전(來田) 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을 전폭 지지해 준 지역 민심에 보답하는 김 대표의 통 큰 정치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 신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폭 지원을 견인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 대전시청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후 일곱 번째 회견으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던 기존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90분간 진행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