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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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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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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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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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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
이날 축제 출연진으로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이애리, 중고제 가무악단 '심' 기악장 김영희, 성악장 여초롱,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 정윤형,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수생 김지원, 악사로는 이강토, 박은진, 조진학, 박진원, 정다희, 조미현, 김은영씨 등이 출연했다.
또한 배우로는 손찬성,조유진,구관회, 이수정,이승연씨, 무용가로는 배소정,이연,신나연,임다인,신정원,버나 하재헌씨 등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김미래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특별출연 공연자로는 최근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DJ로 센스 있는 진행 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고, 특히 단독 콘서트 및 전국 투어와 앵콜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 하면서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새로운 국민가수 손태진씨가 특별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장식했다.
이애리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는 '이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을 담은 춘향전'을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 국악 가요 '쑥대머리' ▲ 춘양가 중 '기산영수', '앉았다 일어나',▲ 중고제 심매양 가야금 병창 '긴사랑가, 정자노래', 중고제 심상건 가야금 산조 '자진모리, 휘모리' ▲ 중고제 심화영 판소로 춘향가 중 '이별가'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김경호 회장은 "서산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명인인 심정순가 예인들을 비롯해 고수관, 방만춘 등 수많은 기념비적 인물을 배출한 지역으로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무형문화유산의 보고"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춘향가의 대표적인 대목들과 더불어 심상건 선생의 가야금 산조, 창작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통의 감동과 새로운 감각을 느끼면서 중고제 판소리의 진수와 그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고제판소리보존회는 그간 전통의 보존은 물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 오고 있다"며 "전통 국악을 단지 옛 음악이 아닌 오늘의 감성과 정서로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예술로 확장 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악이 K-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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