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황리에 개최

  • 전국
  • 서산시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성황리에 개최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
이애리, 김영희, 여초롱, 정윤형, 김지원, 손태진 출연

  • 승인 2025-06-12 07: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493904783_2569136860115898_456097466535163894_n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494594630_2569137050115879_3132684691243699947_n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506049208_2569137083449209_8570462034330794693_n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clip20250612074051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clip20250612074038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clip20250612074120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clip20250612074136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 공연 사진
제6회 서산 중고제 가무악 축제가 10일 오후 7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가 주최, 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후원으로 많은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 출연진으로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이애리, 중고제 가무악단 '심' 기악장 김영희, 성악장 여초롱,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 정윤형,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수생 김지원, 악사로는 이강토, 박은진, 조진학, 박진원, 정다희, 조미현, 김은영씨 등이 출연했다.

또한 배우로는 손찬성,조유진,구관회, 이수정,이승연씨, 무용가로는 배소정,이연,신나연,임다인,신정원,버나 하재헌씨 등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김미래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특별출연 공연자로는 최근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DJ로 센스 있는 진행 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고, 특히 단독 콘서트 및 전국 투어와 앵콜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 하면서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새로운 국민가수 손태진씨가 특별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장식했다.



이애리 중고제판소리보존회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는 '이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을 담은 춘향전'을 중심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 국악 가요 '쑥대머리' ▲ 춘양가 중 '기산영수', '앉았다 일어나',▲ 중고제 심매양 가야금 병창 '긴사랑가, 정자노래', 중고제 심상건 가야금 산조 '자진모리, 휘모리' ▲ 중고제 심화영 판소로 춘향가 중 '이별가'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김경호 회장은 "서산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명인인 심정순가 예인들을 비롯해 고수관, 방만춘 등 수많은 기념비적 인물을 배출한 지역으로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무형문화유산의 보고"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춘향가의 대표적인 대목들과 더불어 심상건 선생의 가야금 산조, 창작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통의 감동과 새로운 감각을 느끼면서 중고제 판소리의 진수와 그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고제판소리보존회는 그간 전통의 보존은 물론,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 오고 있다"며 "전통 국악을 단지 옛 음악이 아닌 오늘의 감성과 정서로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예술로 확장 시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악이 K-콘텐츠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2.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3.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4.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5.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1.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2.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3.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4. ‘고향에 선물 보내요’
  5. 오석환 차관 "리박스쿨 논란 초교 10곳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점 확인안돼"

헤드라인 뉴스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지난 3년간 대전에서 뇌물죄 혐의로 적발된 공직자가 잇달아 발생해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해도 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급 계약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대전 서구청, 대전교육청, 논산시 등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송치되면서 지역 공직사회 내 부당 계약 관행이 뿌리 깊게 박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도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대전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리한 공직자 뇌물죄 관련 검거 인원 현황(2021년~2023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명, 2022년 2명, 202..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