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운산면 단독주택서 화재 발생…3500여만원 피해

  • 전국
  • 서산시

서산 운산면 단독주택서 화재 발생…3500여만원 피해

서산 CGV건물 2층 볼링장서 불…19분만에 자체 진화

  • 승인 2025-06-12 08:01
  • 수정 2025-06-12 21:4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사본 -[크기변환]20250612_004318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단독주택 화재 현장 사진


12일 새벽 12시13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주택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주택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0대와 대원 등 21명을 투입해 2시간 25분 만인 이날 새벽 2시38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83㎡와 가재도구,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94만1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주택이라 아궁이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산 CGV건물 2층 볼링장서 불…19분만에 자체 진화



12일 오후 5시48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소재 CGV건물 2층 볼링장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해당 볼링장 관계자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등 25명을 현장에 출동시켰지만 이미 볼링장에서 자체 진화한 뒤였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3.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4.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5.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1.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2. ‘고향에 선물 보내요’
  3.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4.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5.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헤드라인 뉴스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지난 3년간 대전에서 뇌물죄 혐의로 적발된 공직자가 잇달아 발생해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해도 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급 계약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대전 서구청, 대전교육청, 논산시 등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송치되면서 지역 공직사회 내 부당 계약 관행이 뿌리 깊게 박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도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대전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리한 공직자 뇌물죄 관련 검거 인원 현황(2021년~2023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명, 2022년 2명, 202..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