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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단독주택 화재 현장 사진 |
12일 새벽 12시13분께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주택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주택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0대와 대원 등 21명을 투입해 2시간 25분 만인 이날 새벽 2시38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83㎡와 가재도구,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94만1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주택이라 아궁이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산 CGV건물 2층 볼링장서 불…19분만에 자체 진화
12일 오후 5시48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소재 CGV건물 2층 볼링장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해당 볼링장 관계자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등 25명을 현장에 출동시켰지만 이미 볼링장에서 자체 진화한 뒤였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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