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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학생 해외배낭연수단 본격 출발 |
이 사업은 제천시가 2017년부터 시행해온 대표적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 인재를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되어 왔다.
2025년 연수에는 총 3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세명대 299명, 대원대 52명 등 총 35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연수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제천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를 탐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세계를 보는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유익한 경험을 쌓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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