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세계 문화 이야기] 2025 냐짱 해양 문화 관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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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세계 문화 이야기] 2025 냐짱 해양 문화 관광 축제

  • 승인 2025-07-20 13:43
  • 신문게재 2024-12-08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2025 냐짱 해양 문화 관광 축제(출처_베트남 국가 관광청)
베트남 칸호아성 냐짱시에서는 지난 6월 7일, 2/4 광장에서 '2025 해양 문화 관광 축제'가 '냐짱이 당신을 환영합니다!(Nha Trang Say Hi!)'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침향나무 숲, 제비집 바다'로 알려진 지역 냐짱시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약 한 달간 열리는 축제로 예술 공연, 문화·체육 행사, 미식 체험, 환경 보호 활동 등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요 행사는 개막식, 뮤직 페스티벌,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Nha Trang Say Hi!' 예술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전 세계 관광객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개막식 후, '바다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냐짱, 기쁨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페스티벌은 바다의 색깔, 빛의 춤, 파도의 리듬, 그리고 불꽃놀이로 도시를 환하게 물들였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고대부터 보존되어 온 칸호아 공동체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가 재연되었다. 지역의 해안 및 섬에 대한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 활동이 있어 냐짱시는 아름다운 해안과 풍부한 전통문화를 지닌 도시로 이번 축제를 통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여름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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