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세계 문화 이야기] 일본, 6월 셋째 주는 ‘아버지의 날’…감사의 마음 전하는 날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세계 문화 이야기] 일본, 6월 셋째 주는 ‘아버지의 날’…감사의 마음 전하는 날

  • 승인 2025-07-06 11:22
  • 신문게재 2024-12-08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일본에서는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념한다. 이는 미국의 풍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과 아버지의 날을 따로 기념하고 있다. 가족 간의 정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 속에서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자리 잡은 것이다.

아버지의 날에는 아이들이나 가족 구성원들이 아버지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거나 외식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선물로는 전통적으로 넥타이가 인기 있으며, 최근에는 고급 화장품이나 셔츠, 건강 보조제 등 실용적인 품목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아버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선물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일본에서는 양말을 선물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양말은 '상대를 짓밟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진다. 이 외에도 신발이나 벨트 등 '떠난다'는 의미가 담길 수 있는 물건은 안 좋다.

한편, 코로나19 이후에는 가족이 집에서 함께 요리하거나 손 편지를 쓰는 등 마음을 담은 비물질적인 선물도 늘고 있다. 단순한 선물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의 날은 평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말 한마디와 정성 어린 선물이 아버지들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
모토이네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3. 천안시 성거읍생활개선회, 26년째 떡국떡으로 온기 전해
  4. 대전 서구 도마·변동 1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득'
  5.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1. 안장헌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장,차기 아산시장 출마 선언
  2. 천안법원, 장애인 속여 수억 편취한 60대 여성 '징역 6년'
  3. 천안법원, 전주~공주 구간 만취 운전한 30대 남성 '징역 1년 6월'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 특위, 활동보고서 채택하고 마무리
  5. 천안시,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강화 위한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따로 또 같이`…대전충남 특별법 `운명의 한주`

행정통합 '따로 또 같이'…대전충남 특별법 '운명의 한주'

여야와 정부가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3개 지역 특별법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이른바 '따로 또 같이' 방침 적용을 시사하면서 대전충남 특별법 운명이 어떻게 판가름 날지 촉각이다. '따로 또 같이' 방침은 3개 지역 특별법의 공통 사항은 동일 수준으로 조정하고, 지역 맞춤형 특례는 개별 심사로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지역에선 광주 전남 특별법 등에 비해 자치 재정 및 권한이 크게 못 미치며 불거진 충청홀대론을 불식하기 위한 총력전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11일 법안소위를 열고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촉구… 민주당 통합추진에 제동

대전시의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주민투표' 시행을 공식적으로 촉구한다. 시의회 절대 다수당 지위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대전·충남통합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대전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해당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로, 의회 차원에서 주민투표를 공식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결..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앞두고 대전 농산물은 안정세지만, 축산은 계란·한우 등 강세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무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지만, 한우와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4993원으로, 1년 전(4863원)보다 2.67%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무 가격도 한 개에 1885원으로, 1년 전(2754원)보다는 31.55% 내렸고, 평년(1806원)에 비해선 4.37% 올랐다. 평년 가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2025년 한때 작황 부진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