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논산시 가족축제, 가족愛로 가득 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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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논산시 가족축제, 가족愛로 가득 찬 하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 촉진

  • 승인 2025-07-20 13:48
  • 신문게재 2024-12-08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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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논산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3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가족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행복과 희망, 가족愛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찼다.

축제는 벼룩시장, 체험 활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과 참여하게 된 벼룩시장 참가를 앞두고 직접 현수막을 꾸미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수막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열정을 담아내어 축제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 당일, 아이들과 부모들은 함께 중고물품을 진열하고 홍보하며 부스를 운영했다. 한 부모는 "물건 값은 비싸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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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참여 열기는 식지 않았다. 축제장 곳곳에는 꽈배기, 닭강정,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 부스, 로봇과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이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또 열린다면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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