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다문화] ‘음메~’ 목장에서 보내는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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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다문화] ‘음메~’ 목장에서 보내는 행복한 하루

서산시가족센터, ‘가족놀이터’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 승인 2025-07-20 13:16
  • 신문게재 2024-12-08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아이스크림 만들기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가족놀이터' 프로그램 운영하여 한부모, 조손, 취약·위기가족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14일은 사례 대상자 가족 9가정,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 소재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2차 '가족놀이터'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은 흐린 날씨에도 소, 염소, 양 등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고, 건초 먹이기, 소 젖짜기, 송아지 우유 주기 등의 낙농 체험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실내에서 진행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자 조○기(43세)님은 "원심력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주말에도 바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함께 웃고 놀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뿐 아니라, 자녀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보듬매니저 가정 파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음 교육·문화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감정코칭'이라는 부제로 가족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예기자 이민해(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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