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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회의 센터 내 교육과 ▲삼길포 바다환경 정화 ▲부춘산 생태 탐사 등 서산시 지역의 야외탐방 활동, ▲천리포수목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아산환경과학관 등에서의 체험활동과 가족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의 원인,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래 환경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초등 자녀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도 6월 14일(토)과 28일(토)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서산서림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강○○이 맡아 진행하며,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과 또래문화 이해,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자기이해와 마음챙김, 자기자비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길 기대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순희 센터장은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는 '함께가자~굴러가자!!'는 자녀와 가족이 함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 후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며,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다.
명예기자 누로마하 율리(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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