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칭다오 맥주 박물관, 100년의 맥주 역사를 맛보다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다문화] 칭다오 맥주 박물관, 100년의 맥주 역사를 맛보다

  • 승인 2025-07-06 11:20
  • 신문게재 2024-12-08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오늘은 중국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시간을 거슬러 1903년으로 돌아가게 한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닿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이곳은 독일인이 세운 맥주 공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도 맥주를 생산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꿈의 여행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맥주 박물관은 A관과 B관으로 나뉘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A관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사진과 문서들이 전시되어 있어 맥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사진 찍기에 제격인 포토존도 마련되어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B관에서는 전통적인 맥주 제조 방식부터 현대적인 방법까지 맥주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시음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곳에서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원장맥주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발효가 완료된 후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병임되는 비여과 생맥주인 이 맥주는 효모의 영양분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러한 이유로 원장맥주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과 경험을 선사한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맥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맥주 애호가라면 이곳을 꼭 방문해볼 만하다.
채영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AI헬스케어부터 전통음식까지… 중소기업들 제품 홍보 '구슬땀'
  2. 2025 대한민국 중기박람회 부산서 개막 '전국 중소기업 총출동'
  3. 중도일보·대전MBC, 2025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수상
  4. 월드비전, 아산시에 1,000만원 냉방용품비 지원
  5. 동구아름다운복지관,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진행
  1. 제80차 동구포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소제동.원동 활용 방안 모색’
  2. 우울증 완화 위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자조모임
  3. 상가 공실 해소될까… 세종시 상가용도 추가 완화 나서
  4. 다시 살펴본 '어진·나성·대평동' 상권 공실, 심각 그 이상
  5. 연암대-㈜그린플러스 MOU 체결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방문에도 충청권은 빈손.... 실망감 커

대통령 방문에도 충청권은 빈손.... 실망감 커

이재명 대통령의 충청권 방문에 지역 현안 건의를 기대했지만, 개인 민원 소통 구간으로 전락하면서 지역 사회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이전 문제가 거론되기는 했지만, 정부의 입장만 되풀이 하는 등 심도 있는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전·충남 통합과 충청권메가시티, CTX(충청광역급행열차), 대전교도소 이전 등 지역 현안은 논의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다. 이 대통령은 4일 대전DCC에서 '충청에서 듣다, 충청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연구자, 창업가, 자영업자, 노동자 등 다양한 시민들과 마주 앉아 과학기술 정책의..

충청 보수야권, "행정수도 혜택? 이 대통령 충청인 농락"… 부글부글
충청 보수야권, "행정수도 혜택? 이 대통령 충청인 농락"… 부글부글

충청 보수야권이 4일 대전을 찾아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재확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과 함께 충청이 이미 행정수도 이전 혜택을 받았다는 이 대통령의 주장을 충청에 대한 철저한 배제, 행정수도 완성이란 국가적 약속을 뒤엎는 중대 사안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전날인 3일 취임 30일 첫 기자회견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재확인한 것을 넘어 충청..

벼랑 끝까지 몰린 충청 자영업자... 폐업자 수 7만 4000명 넘어섰다
벼랑 끝까지 몰린 충청 자영업자... 폐업자 수 7만 4000명 넘어섰다

2024년 충청권에서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7만 4000명대를 넘어섰다. 폐업 사유를 사업 부진으로 답한 이들이 대다수인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6일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개인·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대전·세종·충남 사업자는 7만 4018명으로 집계됐다. 폐업자는 2020년 6만 4777명에서 2021년 6만 3543명, 2022년 6만 2710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23년 들어 7만 1923명으로 7만 명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 날려요’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 날려요’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