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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아동 모두 서천군에 거주하며 정부 지원 시간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정부 지원 외 소득 유형(마일드형) 이용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의 50%가 추가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기존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양육 부담 경감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 방법도 간편하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신규 이용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접수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높아졌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군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전문 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정서 발달을 돕는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안정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문의는 서천군가족센터 041-953-3660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한나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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