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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재확산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고령자·면역저하자·만성질환자 등이 대상이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기관을 확인할 수 있고, 방문 전 기관 문의가 필요하다.
하동군 보건소는 감염률 상승과 고위험군 사망 사례 증가에 따라 접종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의 지속적인 실천도 함께 권고했다.
그러나 고위험군 권고 외에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령층이 접종 의지를 갖고 있어도 정보 부족이나 이동 불편 등 장벽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감염병은 계절을 가리지 않지만, 대응은 시기를 타는 법이다.
백신은 준비돼 있다. 접종이라는 마지막 걸음만 남아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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