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부여, 대표 스마트팜 도시로 만든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태흠 충남지사 "부여, 대표 스마트팜 도시로 만든다"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서 부여 발전 견인 공언
스마트팜, 일반산단, 국가정원, 한옥마을 조성 약속

  • 승인 2025-06-16 14:31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부여군민과의 대화 (1)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았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스마트팜 단지와 한옥마을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부여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스마트팜 정책 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부여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팜은 농업 구조와 시스템 혁신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민선8기 내 836만여㎡(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충남에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에는 2027년까지 23만 1000㎡(7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농이 도내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제 고도 이미지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한옥마을은 2036년까지 총 4개소, 1300호 규모로 조성한다.

지난 2월 '부여군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2024∼2028)' 고시되면서 군의 고도 보존 육성 전략에 포함돼 한옥마을 조성 추진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와 부여군은 백제의 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옥 표준 모델을 개발, 공공 선도 사업으로 백제관을 우선 건립한 뒤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할 계획이다.

홍산면 정동·무정리 일원 46만 3134㎡ 규모로 조성하는 부여 최초 일반산단은 지난 4월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 시작됐다.

2027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는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부여군 전략 산업 10개 업종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부여 백마강 정원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바탕으로, 연내 소규모 환경·재해 영향 평가 등 사전 행정 절차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한다.

2027년 공사를 완료한 후 3년 동안의 운영을 통해 정원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한 뒤, 2030년에는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지사는 다음 달 22일 천안시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완성 우리가"… 세종시장 與 '탈환' vs 野 '수성'
  2. 천안법원, 영업신고 않고 붕어빵 판매한 60대 여성 벌금형
  3. 나사렛대, 방학에도 '책 읽는 캠퍼스'…독서인증제 장학금·인증서 수여
  4.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한기대,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5. 천안시, '지속가능한 도시' 박차…지속가능발전협 제23차 총회
  1.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
  2. 천안청수도서관, '천천히 쓰는 시간, 필사' 운영
  3. 아산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1층 상가 관리 위탁 행정절차 준비 완료
  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뜨레 목요장터 참여 아파트 모집
  5. 천안법원, 모의총포 제작 및 판매 혐의 20대 남성 집행유예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우리가"… 與 탈환 vs 野 수성 `혈투`

"행정수도 완성 우리가"… 與 탈환 vs 野 수성 '혈투'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세종시장 출마자들의 선거 레이스에 속도가 붙고 있다. 장차 행정수도를 이끌어 갈 '수장'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탈환', 국민의힘은 '수성'의 목표로, 한치의 양보 없는 혈투가 예고된다. 특히 진보 성향이 강한 세종에서 탄생한 '보수 지방정부'가 이번 선거에서 자리를 지켜낼지, 현직 최민호 시장에 맞설 대항마가 누가 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시장 후보까지 다자구도가 연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제9대 지방선..

장동혁 “무죄 추정 원칙 적용… 사과·절연 주장은 분열 씨앗”
장동혁 “무죄 추정 원칙 적용… 사과·절연 주장은 분열 씨앗”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 “아직 1심 판결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과와 절연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고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등 당 안팎에선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는 등의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사과와 절연 주장은 분열의 씨앗”=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안타깝고 참담하다”면서도 “국민의힘은 줄곧 계엄이 곧 내란은 아..

세종시 합강동 `자율주행존` 절반 축소...선도지구 본격 조성
세종시 합강동 '자율주행존' 절반 축소...선도지구 본격 조성

2026년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발판 마련을 넘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성공이란 숙제에 직면하고 있다. 인구 39만 의 벽을 허물고, 수도 위상의 특화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기제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시티 현주소는 아직 기반 조성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로드맵에 올라탄다. 논란을 빚은 '자율주행 순환존'은 절반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핵심 권역인 선도지구 분양에 앞서 주변의 양우내안애 아스펜(698세대)과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580세대), LH 공공분양(995세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제9회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윤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쏠린 눈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 대전시의회 임시회서 대전·충남통합 반대의견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