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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영상편집기초반 교육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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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영상편집기초반 교육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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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영상편집기초반 교육 모습 |
서산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는 6월 16일, 총 11회차로 운영된 '영상편집기초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도 향상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영상 편집을 처음 접하는 수강생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컷 편집, 자막 삽입, 배경음악 추가 등 영상 제작의 기초를 중심으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서는 캡컷(CapCut), 필모라(Filmora), 키네마스터(KineMaster) 등 다양한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 주제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직접 편집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해 간단한 촬영부터 편집, 영상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력을 함께 높였다.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편집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사진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점점 재미있어졌다"며 "나중에 여행 영상도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영상편집기초반은 디지털 콘텐츠 시대에 시민 누구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영상 편집을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기 표현과 문화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업에서 제작된 영상 결과물은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며, 센터는 하반기에도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드론 촬영 기초반,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 시민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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