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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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해외여행 시 후천성면역결핍증 주의 당부
서산시 지곡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장 마련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산사태 피해지역 함동점검
서산의료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지원사 교육

  • 승인 2025-06-18 08: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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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전경


서산시, 해외여행 시 후천성면역결핍증 주의 당부

필리핀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증가세, 여행 시 위험한 성 접촉 피해야





충남 서산시가 해외여행 시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신규 환자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증가한 5천101명이다.

현재, 필리핀 보건당국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권고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한 상태며, 현지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외여행 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발열, 피로, 림프절 비대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 수칙은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사용 및 감염자 혈액 접촉을 통해 전파 ▲피임 기구 사용 ▲문신, 침술, 피어싱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시설 회피 ▲면도기, 칫솔, 주사기 등 개인 위생용품은 타인과 공유 금지 등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후천성면역결핍증 발생 증가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특히 해외여행자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노출 전 예방 요법 사업을 운영하고, 익명 및 무료 검사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국내 에이즈 환자수는 지난 2023년 기준 1만6000명으로 매년 1000명 정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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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는 '똑똑한 진로탐색'으로 다문화 중학생의 진로 탄력성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서산시가족센터, '똑똑한 진로탐색'으로 다문화 중학생의 진로 탄력성 함양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다문화가족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똑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년에 이어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를 두 번째 방문했으며,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 관련 교육을 통해 진로,직업 체험의 다양성을 제공했다

13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충남캠퍼스 5개 학과 투어로 실습 과정 참여 및 자격증 취득 등 직업 탐색을 했고, 드론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조립·작동해보는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며, 14일에는 자원순환, 탄소 제로, 기후·환경 교육과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 작품 감상 및 제작을 통해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가족센터에서는 매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설계에 대한 정보 부족 및 경험 부족 등 취약성을 보완하고 체험의 다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탄력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

류순희 센터장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다양한 진로 교육과 체험은 중요하다. 자신의 경험이 진로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매년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낯설고 새로운 직업 탐색은 학생에게 도전 의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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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개발한 백합 신품종들


충남서 개발된 백합 신품종 4종, 서산서 소비자 만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백합 신품종 4종을 서산시 무인 화훼 판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옐로우썬은 밝고 경쾌한 황색 꽃이 특징이며, 블랙썬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적자색 계열의 독특한 색감을 지녔다.

보드레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꽃잎이 매력적이고, 해마지는 진한 주황색의 선명한 화색을 자랑한다.

서산 무인 화훼 판매장은 24시간 운영된다.

현혜경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소비자에게 직접 신품종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판매 추이와 소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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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 모습


농식품부, 충남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방역 상황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충남 아산시 산란계 사육 농가와 가축 매몰지를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관리와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가 지난 4월 19일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56일 만인 지난 15일 충남 서산의 오리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하자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청남도는 농식품부에 서산의 방역 지역 내 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하고 배치한 현황을 설명하고, 충남 내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온 상승세와 과거 발생 사례를 고려하면 AI 확산 가능성은 적지만 충청 지역에서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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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초등자녀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태·환경탐사대 '함께가자~굴러가자!' 개강식 사진


서산시가족센터, 초등자녀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태·환경탐사대 '함께가자~굴러가자!' 개강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6월 14일 초등학생 자녀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태·환경탐사 프로그램「함께가자~굴러가자!」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회의 센터 내 교육과 ▲삼길포 바다환경 정화 ▲부춘산 생태 탐사 등 서산시 지역의 야외탐방 활동, ▲천리포수목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아산환경과학관 등에서의 체험활동과 가족캠프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의 원인,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며,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미래 환경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초등 자녀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도 6월 14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서산서림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강○○이 맡아 진행하며,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과 또래문화 이해,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자기이해와 마음챙김, 자기자비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류순희 센터장은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는 '함께가자~굴러가자!!'는 자녀와 가족이 함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 후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며, 서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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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장 행사 사진


서산시 지곡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장 마련

지곡면 유관기관과의 '볼링 한판'으로 소통 스트라이크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17일과 후 지곡면 직원과 이장단협의회, 지곡농협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곡면 유관기관 화합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볼링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 및 구성원간 친목 도모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마을 현안과 공동사업에 대한 협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볼링 대회는 총 10레인으로. 한 레인당 분담마을 이장님과의 친목을 위해 면 직원, 농협 직원을 혼합 구성하여 경기를 운영했다.

이날 참석한 이장들은 "직원들과 함꼐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볼링을 통해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웃을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유우식 지곡농협 조합장은 "행정을 집행하는 직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장들이 한 팀으로 협력하며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특히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빛내주신 이장단협의회와 지곡농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곡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후에는 시상식과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최다 스트라이크상, 베스트 팀 워크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 서산시 해미면 우수사례 벤치마킹 방문

지역축제 및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서산시 해미면에서는 17일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면 담당자 등 22명이 해미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의 우수 활동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 발굴 및 운영 노하우 ▲교육 공동체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해미면의 핵심 추진사업을 설명하면서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해미면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만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회장은 "서면 주민자치회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오늘 공유해 드린 경험들이 서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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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대산4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경찰서, 대산4사·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간담회 개최

서산경찰서,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16일,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기업체와 협력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장, 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조사팀장 및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 4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서산시 최근 3년 노인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에 대한 분석과 서산시 65세 이상 면허소지자 및 총 자동차 대수 등을 고려하여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교통안전 인프라확충 ▶교통안전 홍보물품 등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서산경찰서 황정인 서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고령화로 인한 서산시민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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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산사태 피해지역 함동점검 모습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산사태 피해지역 함동점검 실시

운산면 수평리 등 7개소 사전 점검 통해 위험요인 파악 및 대응책 마련



서산경찰서는 17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재해 취약 지역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서산경찰서장(총경 황정인), 경비안보과장, 해미파출소장, 서산시청 산림공원과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지는 24년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운산면 수평리 산 56번지 일원 등 총 7개소이다.

점검반은 해당 지역의 지반 안정성, 배수체계, 사면붕괴 위험 여부, 인근 도로 및 주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주민 대피로 확보 여부와 응급복구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서산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자연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강이 필요한 지역은 신속히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철 이전까지 긴급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피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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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교육'단체 사진


충청남도서산의료원-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교육'실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오늘(17일)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완섭, 장갑순)와 협력하여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산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총 16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갑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자들이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생활지원사들이 정확한 보건지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은 생활지원사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은 "현대의료는 단순 진료를 넘어 퇴원 후 재활, 요양, 돌봄까지 통합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생활지원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돌봄의 최일선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교육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서산시복지재단, 당진시복지재단, 태안군노인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서산권 사회복지기관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2025년 서산권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을 오는 6월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의료원은 ▲환자 중심의 종합건강검진 활성화를 통해 예방 중심의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관 증축을 통한 인프라 확장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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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학교 다우리 동아리, 한국폴리텍대에서 '똑똑한 진로 탐색' 활동 사진


서일중학교 다우리 동아리, 한국폴리텍대에서 '똑똑한 진로 탐색'나서다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 다우리 동아리 학생 14명과 지도 교사 1명, 서산시 가족센터 인솔교사 2명이 지난13일 서산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이주 배경 학생 진로 설계지원 프로그램인 '똑똑한 진로 탐색'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교 충남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번 진로 탐색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한국폴리텍대학교의 여러 학과를 둘러보며 실제 교육 환경을 체험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작동해보는 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경험의 폭을 넓히고,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진로 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일중학교 다우리 동아리 학생들의 이번 한국폴리텍대학교 방문은 교실 밖에서 생생한 직업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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