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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원응대 친절교육 통해 시민만족 서비스 기반 다진다<제공=진주시> |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응대 태도를 높이고 특이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정노동 해소와 악성 민원 대응, 친절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상반기 친절도 조사 분석과 개선 방향도 직원들에게 직접 공유되어 실효성을 더했다.
교육 시작 전에는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공무원들의 긴장을 누그러뜨리는 시간이었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이 민원 스트레스를 줄이고 친절한 민원 행정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조규일 시장은 "친절은 시민 만족의 출발"이라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진주시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조례'를 개정해 폭언, 성희롱 등 특이민원 대응 기준도 마련했다.
전화 종료 권한, 통화 녹음, 면담 시간 설정 등 현장 대응 기준을 제도화해 직원 보호에 나섰다.
친절왕 선발과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도 운영하며 친절행정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는 시대.
친절은 훈련으로 완성되는 진주의 품격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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