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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4년에는 고택종갓집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인정받았다.
시민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조가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 준 '남양주 궁집'에서 조선시대 혼례문화와 태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성인 대상),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초등 고학년·성인 대상),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초등 저학년 대상)로 구성됐다. 일부 회차는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남양주 궁집 개관에 맞춰 지역무형유산 연계,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신설, 환경주제교육 등을 통해 전통. 글로벌. 환경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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