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한국은행과 공동 주관으로 친절교육 병행

함양군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 및 소상공인 친절교육 개최<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지난 19일 오후 한들거점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함양군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공동 주관해 지역 기업의 금융지원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김정훈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국내 경제 동향 설명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함양군 자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도 진행됐다.

소상공인 고객응대 친절 교육에서는 실무 사례 중심의 실전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 응대 역량 향상과 맞춤형 서비스 품질 제고에 중점을 뒀다.

함양군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인구감소지역 특례보증 금융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전입정착금,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다양한 정책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참여 기업 대상 개별 컨설팅과 후속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

금융지원 신청 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도 기업 편의성 제고에 필수적이다.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 개선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씨앗은 뿌려졌고 이제 싹을 틔울 차례다.

진짜 열매는 꾸준한 물주기에서 나온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