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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동 가로변 휴식 공간(쌈지공원) 조성<제공=밀양시> |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5월 착공한 이 사업은 가곡 회전교차로 설치 시 편입된 부지의 잔여 토지 677㎡를 활용했다.
소규모 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비가림시설과 소규모 무대, 벤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여가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가곡동 중심 시내 구간 도로변에 위치한 쌈지공원은 회양목, 영산홍, 황금측백, 홍가시, 꽃치자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선사하며 야간 고보 조명시설이 설치돼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더욱 살기 좋은 도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원 활용도를 높이려면 정기적인 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동호회와의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
야간 조명과 무대 시설을 활용한 소규모 공연 스케줄 운영과 안전 관리 체계 구축도 요구된다.
시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과 계절별 테마 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작은 땅에 큰 꿈을 심었다.
이제 그 꿈이 꽃피울 무대가 마련됐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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