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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과 정책소통 통한 지역 현안 논의<제공=거제시> |
시장 취임 후 처음 개최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서일준 의원을 비롯해 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국립해양과학관 건립 유치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 주요 지역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남부내륙철도 조속 착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거제가 동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거제시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 요구사항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안 해결 실효성을 높이려면 사업별 우선순위와 단계적 추진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정기적인 소통 채널 구축과 함께 중앙부처 담당자들과의 직접적인 협의 기회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과 객관적 타당성 검증을 통한 설득력 강화도 요구된다.
소통의 물꼬가 트였다.
이제 그 물길을 현실로 이어가는 실행력이 관건이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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