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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관람객 총 41만 명 돌파<제공=진주시> |
초전공원에 30만 3746명,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10만 8953명이 찾아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보였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관람객 수는 지난해 연간 누적 관람객 35만 명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10일간 진행된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산업과 예술, 일상이 어우러진 종합 행사로 치러졌다.
관람 인원은 현장 설치된 A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 측정됐다.
중복 제거 알고리즘과 미취학 아동 보정 계수를 적용해 정확도를 높인 수치다.
단순 누계가 아닌 실질적인 유효 관람객을 반영한 결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방문, 가족 단위 나들이가 두드러졌다.
정원 콘퍼런스와 야외 전시, 작가정원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코리아가든쇼와 동행정원은 초전공원에 그대로 남겨져 시민 쉼터로 활용된다.
조규일 시장은 "정원에 대한 시민 관심이 지역 정원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주를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진주에 정원 열풍이 불었다.
씨앗 하나가 41만 개의 미소로 피어났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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