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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연찬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
세종시교육청은 6월 23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어린이집 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열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찬회는 어린이집 놀이 중심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연찬회 첫 순서로 국립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환경 교육을 통한 지구인 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영유아 시기부터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현황 ▲4대 분야 교원 연수계획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운영 계획 등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생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설명회, 간담회, 홍보물 제작?배부,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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